부채로 인한 스트레스 수준이 2021년까지의 힘든 시작을 알리는 사전 경고를 보내고, 서서히 되살아나고 있다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신용조사기관 Centrix의 통계에 따르면, 6월과 10월 사이에 부채를 갚지 못하는 젊은 키위들의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유예를 받은 사람들은 키위들이 크리스마스를 넘기고 다시 학교로 돌아가는 비슷한 시기와 모기지 유예 계획이 끝나는 3월에 위기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Centrix의 전무이사 Keith McLaughlin는 전반적으로 부채 연체가 5.1%로 아직은 예년보다 낮다고 말했는데, 이는 임금보조금과 주택담보대출 연기제도가 소비자 부채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분명한 경고 신호가 나타났다.
McLaughlin는 "젊은 사람들이 얇아진 주머니에서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는데, 이것은 아마도 많은 젊은 연령층이 일상적인 일자리거나, 요식업과 소매업 또는 관광 분야에서 일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부터 10월 기간 동안 18~24세의 부채 연체율은 9.5%에서 10.6%로, 25~29세 사이의 부채 연체율은 7.5%에서 8%로 증가했다.
이것은 세계적인 대유행의 여파로 젊은 층들의 일자리에 미친 영향에서 기인하지만, Covid-19의 완전한 경제적 영향이 아직 느껴지지 않았다는 조기 경고 신호로도 보아야 할 것이다.
McLaughlin은 전체 주택담보대출의 3%가 아직도 내년 3월에 끝나는 연기제도에 속해 있다고 말하며, 그들은 소득의 일부 감소나 소득이 반 토막으로 떨어지는 등 가장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주택담보대출 연기제도를 사용한 사람들이 연기제도를 사용한 적이 없는 사람들보다 연체 요율이 높다고 설명하며, 대출을 살펴보면 약 2.8%가 연기제도를 사용하지 않은 주택담보대출보다 채무불이행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McLaughlin은 지난 9월까지 3개월 동안 통신요금 연체율이 10% 증가하고, 전기요금 연체율이 6%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국민들의 연체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것은 미래의 키위, 특히 현재 주택담보대출 연기제도를 이용하고 있는 주택 소유자들에게 잠재적인 문제들을 제기하고 있다.
2020년 중반에는 전체 주택담보대출의 7%가 연기제도를 이용했다. 이 비율은 감소했지만, 전체 주택담보대출의 3%는 여전히 연기되고 있으며, 이러한 가구는 2021년 3월에 연기제도가 종료될 때 상당한 압력에 직면할 수 있다.
McLaughlin은 매년마다 1월과 2월 그리고 그 후 3월의 반 정도가 가족들의 현금 흐름 관점에서 가장 긴축적인 시기이며 내년에는 더욱 긴축 될 수 있다고 말하며, 크리스마스가 지나면 현금이 더 빠듯해지고 3월 말까지는 연체율이 더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불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사전에 그들의 대출기관에 연락해 그들의 옵션에 대해 상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순간까지 기다리기 보다는 지금 논의를 시작하세요. 왜냐하면 연체는 불가필 할 것이고, 연체되면 신용 등급에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만약 신용 등급에 문제가 생기면 앞으로 한동안 당신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입니다"
McLaughlin은 사람들이 이번 크리스마스에 돈을 많이 썼고,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하락했지만, 신용카드 금리는 내려가지 않았다고 우려했다.
그는 주택담보대출을 연기제도에서 벗어나는 사람들은 대출을 재구성하거나 부채 통합을 통해 다른 부채를 재 융자할 수 있을 것이고, 사람들은 곤경에 처할 경우 모기지 브로커나 대출기관과 상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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