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feather from a huia, which went extinct more than 100 years ago, has sold at auction in Auckland for $46,521.
후이아(Huia) 새의 깃털이 경매에서 4만 6,000달러가 넘는 가격에 팔렸다.
후이아는 1907년에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깃털이 100년 이상 된 것을 의미한다.
깃털은 약 2,000~3,000달러에 팔릴 것으로 예상됐었다.
멸종된 후이아 새의 희귀한 깃털이 4만 6,521달러에 팔리면서 지금까지 세계 경매에 나온 깃털 중 가장 비싼 것이 됐다.
이 깃털의 무게는 약 9g으로, 1g 기준으로 5,000달러가 훌쩍 넘는다. 같은 날 기준 금 1g이 128 달러에 판매되는 것과 비교하면 깃털이 금보다 비싼 셈이다.
노래하는 큰 와틀새로도 불리는 후이아는 1907년 멸종으로 선언되기 전까지 북섬의 고유종이었다. 주로 포식자의 유입, 사냥, 산림 벌채로 인한 서식지 파괴와 같은 인간의 행동으로 인해 멸종되었다.
이 새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지 116년이 지난 월요일 오클랜드 웹스(Webbs) 옥션 하우스에서 후이아 깃털이 무려 4만 6,521달러에 팔렸다.
후이아의 꼬리에서 나온 깃털은 어두운 갈색이고 끝이 흰색이다. 적절한 조명으로, 그것은 tūī와 유사한 청록색 금속 광택을 갖는다.
깃털은 최대 3,000달러에 팔릴 것으로 추산되었다.
지난 월요일 경매에서 이 깃털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가격이 되었으며, 2010년 웹스에서 또 다른 후이아 꼬리 깃털이 8,400달러에 팔리며 세운 기록을 깨뜨린 것이다.
장식 예술 전문가인 레아 모리스는 이번 경매가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고 설명했다.
깃털은 개인 수집가가 구입했다.
모리스는 이전에 웹스가 판매했던 후이아 깃털 보다는 이번 깃털의 전 주인이 관리를 잘해 훨씬 좋은 상태라고 말했다.
Huia were large singling birds with dark brown feathers with a metallic blue-green sheen and orange wattles at the base of their beaks. Pictured is a male huia on display at the Canterbury Museum
이 깃털은 문화유산부에 '타옹가 투투루'(진짜 보물)로 등록되어 있다. 이는 이 깃털이 사전 허가 없이 뉴질랜드를 떠날 수 없음을 의미한다.
식민지화 이전, 마오리족은 후이아의 깃털을 귀중한 물건으로 여겼다. 랑가티라(추장)와 가족은 그들의 지위를 강조하기 위해 꼬리 깃털을 달았다.
이 깃털은 1901년 요크 공작(훗날 조지 5세가 된)이 뉴질랜드를 방문했을 때 모자에 후이아 꼬리 깃털을 쓴 모습이 찍힌 이후 영국에서 인기를 끌었다.
Webb’s has sold a few huia feathers, but none that were in as good a condition as this one.
뉴질랜드와 영국 사람들이 후이아 깃털을 손에 넣으려고 하는 동안, 이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유포되어 열광의 도가니가 되었다.
뉴질랜드 버드 온라인(NZ Birds Online)에 따르면, 후이아는 큰 조난 소리를 내는 것을 기념하여 마오리(Māori)에서 이름을 따왔는데, 이 소리는 새들이 "uia, uia, uia"라고 말하는 것처럼 들렸다고 한다.
1907년이 마지막으로 공식적으로 후이아를 목격한 때이지만 1920년대에는 믿을 만하지만 확인되지 않은 몇 가지 목격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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