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에 감염된 노스랜드 여성, 밀접한 접촉자 두 명이 첫 번째 검사에서 음성 판정
Covid-19 대응 장관 Chris Hipkins는 25일 아침 트윗을 통해 이 소식을 확인했다.
Hipkins는 매우 고무적인 소식이라며, 그녀의 가장 가까운 접촉자인 남편과 그녀가 들렸던 미용실 업주 등 두 명의 밀접한 접촉자의 검사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보건당국에서 이 여성이 어떤 종류의 Covid-19에 감염되었는지 여부를 밝혀내는 데 약 24시간이 더 걸릴 것이며, 유전자 배열 조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
Hipkins는 이 여성이 바이러스에 어떻게 감염되었는지에 대한 의견을 갖고 있느냐는 질문에 보건 당국이 추가 정보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하루 이틀 사이에 좀 더 명확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4일 보건부는 긴급 발표를 통해, 노스랜드 지역사회에서 Covid-19 양성반응을 보인 한 여성과 관련된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확인한 바 있다.
56세의 이 여성은 유럽에서 뉴질랜드로 돌아온 후, 1월 13일 격리시설인 오클랜드의 풀만 호텔에서 14일간의 격리를 마치고 격리가 해제돼 집으로 돌아갔다.
보건 당국은 이 여성이 격리해제 후 이틀이 지나 Covid-19 증상을 경험했다고 보고했다.
보건부는 1월 14일부터 1월 22일까지 헬렌스빌에서 황가레이까지의 사업장과 관광지를 포함한 그녀의 이동에 대한 세부 정보를 발표했다.
한편, 노스랜드 사업체들은 이번 사례의 여파가 어느 정도일지 불안한 마음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스랜드 상공회의소는 이 여성이 노스랜드 남부와 오클랜드 북부 전역의 약 30곳의 사업장을 방문한 후 수백 명의 직원들이 25일 출근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카운트다운 안전 담당자인 Kiri Hannifin은 여성이 방문했을 때 Countdown Helensville과 FreshChoice Ruakaka 매장에서 근무했던 직원들은 음성 판정을 받을 때까지 자가격리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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