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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과 간호사들은 백신접종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화이자 백신접종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느라 분주하다.
정부와 Medsafe는 승인 과정의 최종 단계가 임박한 것으로 발표했는데, 다음 주에 전문가와 자문위원들이 평가를 검토할 예정이며, 모든 것이 계획대로 된다면 2월 3일까지 승인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백신이 정확히 언제 도착할 것인지, 보건 시스템이 백신을 배포할 준비가 얼마나 되어 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 있었다.
가정의(GP) 교육을 담당하는 GPs 대학의 Samantha Murton 총장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방법으로 준비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곳곳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영하 70도 유지’를 지키지 못한 유통 사고가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다량의 백신을 가지고 와서 초저온에서 보관해야 하는 등 몇 가지 까다로운 점들이 있는 화이자 백신을 어떻게 관리하고 접종하는지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었다.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도를 기준으로 10도 이상 온도가 낮거나 높으면 유통시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Murton 총장은 “우리는 이전에 냉동 백신을 다뤄본 적이 없다며, 큰 병에 들어있는 백신을 몇 개 가지고 있지만 아주 적은 숫자”라고 말하며, 그러나 접종을 받는 사람들에게는 Covid-19 백신 접종이 다른 접종과 똑같이 느껴질 것이라고 그녀는 덧붙여 말했다.
"한 병으로 2회에 나누어 접종해야 하는 화이자 백신의 접종 시기를 계획해야 하고, 너무 빨리 녹아서 상하지 않도록 하는 병원 시설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콜드체인이 접종의 승패의 중요한 것이 될 것"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예방접종자문센터의 책임자 인 Nikki Turner는 Medsafe가 백신 승인 여부를 평가할 때 좋은 위치에 있다며, 대규모 실험 결과뿐만 아니라 이미 긴급 승인을 받고 백신을 배포하고 있는 국가들의 데이터에도 접근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Ardern 총리와 Covid-19 대응 장관인 Chris Hipkins는 화이자의 공급 능력에 의존하지만, 백신 도착엔 문제가 없다며, 3월 말까지 국경지역 근무자들을 시작으로 올해 중반부터는 대량 예방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만약 우리가 설정한 시간표보다 일찍 배송이 된다면, 우리는 더 일찍 백신접종을 시작할 준비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퍼시픽 GP 네트워크 위원장 인 Api Talemaitoga는 정부가 준비가 완료됐다고 선언하기 이전에 아직 해야 할 일들이 많다고 주장했다.
그는 퍼시픽 의사들과 간호사들을 훈련시켜 백신을 제공하고 퍼시픽 건강 캠페인을 앞장서게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가짜 뉴스를 차단하고 올바른 정보를 가지고 백신을 홍보하기 위해 즉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퍼시픽 지역 사회는 2019년 홍역 유행이 한창이던 시기에 제대로 운영되지 못한 백신 캠페인의 타격을 입었고, 지난해 보건부는 독감 백신 보급 문제로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예방접종자문센터의 책임자 인 Nikki Turner는 이러한 실수가 오히려 Covid-19 백신 접종 캠페인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지난해 독감 예방접종 문제에도 불구하고 결국 인구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약 170만 명이 8주 안에 예방접종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우리는 이런 역사적인 경험을 통해 배워야 할 것은 어떻게 하면 더 원활하게 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뉴질랜드는 75만명 분의 화이자 백신과 500만명 분의 얀센 백신을 선구매 계약을 이미 맺은 상태다. 또한, 다른 백신 2종을 추가 구입하기로 합의했지만, 승인되면 최소한 올해 마지막 분기가 되어야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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