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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호주 총리, 12월 국경 개방…NSW 州 총리, 곧 폐쇄 완화

락다운 폐쇄로 인해 갇혀 지내던 NSW주와 빅토리아 주 사람들은 마침내 몇 주 안으로 그 동안 애타게 기다렸던 여행과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청신호가 주어졌다.


NSW 주의 글래디스 베레직리안 주 총리는 금년도 남은 기간은 시드니 시민들을 위한 시간으로, 바닷가 비치에서의 자유로운 시간과 해외 여행까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먼저, 지금으로부터 2주 후, NSW州 적격 인구의 70%가 2차례에 걸친 완전한 백신 접종을 마칠 것으로 예상되는 10월 11일부터는 폐쇄 규제를 부분적으로 완화하게 된다.


집 밖으로의 이동 제한과 5Km이내의 이동거리 제한 규제도 해제되며, 시드니 광역시 경계를 넘어선 이동은 여전히 제한되지만,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의 자유로운 시간은 즐길 수 있게 된다.


스콧 모리슨 호주 연방 총리는 크리스마스 이전까지 국경을 개방하겠다고 발표하였으며, 베레직리안 NSW 주 총리는 이미 시험적으로 귀국자들을 대상으로 자가격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NSW주는 10월 6일쯤 백신접종 비율이 7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그 다음 주인 10월 11일 월요일부터 점차적으로 규제를 풀 것으로 알려졌다.



베레직리안 주 총리는 백신접종 비율이 목표 치에 이르게 되면서, 이동 제한을 완화하고 시민들간의 가족모임 역시 허용한다고 하며, 해변에서의 즐거운 파티까지 허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단, 시드니 광역 시민들은 시 경계를 넘어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없으며,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은 집에서 5Km 이상을 이동할 수 없다.


빅토리아 주에서는 10월 26일쯤 목표인 70%의 접종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동 제한을 25Km로 늘리고, 주 지역 안에서 자유를 즐기도록 할 예정이다.


11월 5일경에는 접종율이 8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차례 완전한 접종을 마친 사람들에 대해서는 주 경계 안에서 캠퍼밴을 이용한 여행도 허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NSW 주와 빅토리아 주 모두 80%의 접종이 이루어지고 난 후에, 두 州 사이의 국내선 항공기 운행이 재개되면서 발목이 묶여 있는 수 백만 명의 이동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12월 1일을 목표로

호주 국내선 모든 항공기의 운항과 국내 이동이 허용되지만, 각 州 별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도 있다.


스콧 모린슨 연방 총리는 “호주 내 백신접종 비율 80% 이상이 12월 중으로 예상되며, 목표에 이르면 곧 국경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호주 국적기인 콴타스 항공은 12월 18일부터 완전한 백신접종을 마친 사람들을 대상으로 런던과 로스 엔젤레스, 밴쿠버, 싱가포르, 피지 등으로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다.


9월 27일 월요일까지 호주는 적격 인구의 76%가 1차 접종을 마쳤으며, 2차례에 걸친 완전한 백신접종을 마친 사람들도 51%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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