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싱가포르 여행 자유화…해외 유학생 입국 줄이어
호주와 싱가포르 양국간의 여행 자유화인 트래블 버블이 지난 일요일부터 시작되어, 해외 유학생들이 싱가포르에서 2년여 만에 호주에 도착했다.
호주 입국을 희망하는 해외 유학생 수는 약 13만 명을 넘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12월 7일에는 500여 명의 유학생들이 시드니 공항을 통하여 도착할 것으로 전해졌다.
우선, 완전 접종을 한 싱가포르 사람들은 시드니와 멜버른을 통하여 입국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는 이번 달부터 시작된 호주의 점차적인 국경 개방의 일환이다.
한편, 두 차례의 백신을 접종한 호주 사람들도 격리 절차 없이 싱가포르 입국이 가능하지만, 출국 72시간 전 음성 결과를 증빙하여야 한다.
스콧 모리슨 총리는 Covid-19로 막혔던 해외 출입국이 안전하게 시작되는 첫 발걸음이라고 하며, 양국간의 무 격리 자유 여행으로 여행 관광 업종의 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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