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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호주, 무검역 항공 중단조치…72시간 연장

호주 정부는 잠재적으로 발생한 지역사회 코로나바이러스 우려로 뉴질랜드와의 검역 없는 그린 존(Green zone) 여행 통로를 72시간 더 연장했다.


이 연장은 뉴질랜드에서 호주로 가는 다음 비행기가 빨라도 1월 31일 일요일 오후 2시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호주 관리들은 28일 오후 12시(현지 시간) 회의를 갖고 타즈만을 횡단하는 무검역 항공편의 중단연장을 논의했으며, 두 달여 만에 처음으로 지역사회 COVID-19 사례가 발견된 이후 이번 주 초 처음으로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에 Jacinda Ardern 총리 대변인은 연장에 대한 대응으로 우리의 시스템과 프로세스에 대한 신뢰를 유지했지만, 호주 정부가 결정한 사안이라는 점은 인정했다고 말했다.


28일 목요일 저녁 오클랜드를 출발해 시드니로 향하려던 에어뉴질랜드 항공편이 72시간 연장 발표 직전에 취소됐다.

에어뉴질랜드 항공은 성명을 통해 예정된 출발 시간 이후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운항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28일 오후 오클랜드에서 시드니로 가는 NZ113편의 탑승 수속이 마감될 때까지도 호주 정부로부터 업데이트된 안내를 받을 수 없을 것으로 예상돼 이 항공편을 취소했다,"고 말했다.



지난 25일(월요일), 호주가 뉴질랜드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중단시키기로 결정한 것은, Ashley Bloomfield 보건국장이 새로운 지역사회 사례가 발생했는데, 감염 종류가 남아공 발 변종이라는 발표에 이어 나온 것이다.


당시 호주 보건부 장관은 이 같은 결정이 "안전을 위한 조치"라고 말했지만, 갑작스런 발표로 일부 여행객들은 깜짝 놀라며 당황했었다.


첫 번째 중단 조치는 외교 관례상 아무리 급박한 상황이라도 정상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든 조치며, 뉴질랜드 정부도 호주에 매달려 애걸하는 모습을 보여선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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