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연방정부의 재개장 계획을 강화함에 따라 백신접종을 완전하게 마친 호주국민들은 더 이상 예외 규정에 따르지 않고 내무부에 출국 허가를 신청할 필요 없이 11월 1일 월요일부터는 자유롭게 출국을 할 수 있게 되었다.
26일 밤 그렉 헌트 보건부 장관은 18개월 동안 금지되었던 호주인의 출국을 11월 1일부터 허용한다고 발표하며, 국경 재 개방 계획에 따라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카렌 앤드류스 내무부 장관은 여행 면제신청 철회 조치가 호주 내에서의 접종 비율이 높아지고, 연방 정부의 재 개방 계획과 일치 한다고 말하며, “우리의 최우선 순위는 호주 국적자와 영주권자로 백신을 완전하게 접종한 국민들에게 출국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앤드류스 장관은 국내에서의 높은 접종비율 덕에 이와 같이 빠르게 규제를 완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며, 금년 안으로 해외에서 백신을 완전 접종한 숙련된 이민근로자들과 해외 유학생들의 입국도 순차적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콧 모리슨 호주 연방 총리도 다음 달부터 백신접종을 완전하게 마친 사람들의 자유로운 해외 여행을 허용한다고 확인하며, 이들이 귀국할 때에도 7일간의 자택 격리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유람선도 내년부터 운항이 재개될 것이라고 26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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