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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호주 노던 준주', 광부 양성판정…'천 명이상 격리'사태


호주 시드니가 6월 26일 오후 6시(현지시각) 14일 간의 봉쇄에 들어갈 준비를 하는 사이 노던 준주(Northern Territory)에 있는 광산에서 한 광산 근로자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여 3개 주에서 1,600명 이상의 사람들이 격리 명령을 받는 등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노던 테리토리의 수석 장관인 마이클 거너는 6월 26일 기자들에게 그 남자가 25일 양성반응을 보였으며, 퀸즐랜드의 호텔 검역 중에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6월 18일부터 24일 사이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앨리스 스프링스에서 북서쪽으로 540km 떨어진 호주 중부 그랜니트(Granites) 광산이 폐쇄되고, 현장 근로자 754명이 격리되어 있다.


이후 다윈, 앨리스 스프링스, 퍼스, 브리즈번으로 이동한 9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도 격리 명령이 내려졌다.


거너는 "우리는 광산을 드나든 모든 사람들을 알고 있다고 확신한다며, 준주에서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없지만, 이러한 상황에 지속적으로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 바이러스에 대해 검사 및 역학조사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며, 주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할 것이다."


거너는 이 감염된 남성의 바이러스 종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보건당국은 최악의 시나리오로 이 바이러스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라고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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