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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호주 Covid-19 위기, 분노한 멜버른 시민들…'긴급봉쇄' 항의시위

  • 많은 사람들이 빅토리아 주의 최근 갑작스런 봉쇄에 항의하며 멜버른 거리를 행진했다.



대니얼 앤드루스 주총리는 8건의 Covid-19 사례가 발생한 후 1주일 동안 봉쇄조치를 취했다고 8월 5일(목요일) 발표했다. 이는 이 대유행이 시작된 이래 이번이 여섯 번째 봉쇄가 됐다.

이에 분노한 시위대는 플린더스 스트리트 역에서 스완스턴 스트리트까지 행진하며 불꽃을 밝히고 "자유"를 외쳤다.


수백 명의 경찰이 출동해 많은 시위 주동자들이 체포됐다. 가석방 조건을 위반한 혐의로 4명이 추가 기소되고, Covid-19 규제 위반으로 16명이 벌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위를 제지하던 경찰관 한 명은 땅에 쓰러지자 여러 명의 시위자들이 몰려들어 집중 구타를 하는 등 폭력을 행사해 이들 모두는 경찰이 신원 확인을 위해 수사하고 있다.


루크 코넬리우스 빅토리아 경찰청 차장은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가능한 많은 사람들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녹화된 시위 장면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 엄중한 시기에 시위를 개최한 것에 대해 분노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바이러스 확산을 제지하기 위해 고생하고 있는 대다수의 빅토리아 시민들에게 위험을 제공하는 소수의 사람들이 계속해서 정부의 지시를 고의적으로 위반하고 있어 일반 시민들과 경찰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분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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