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복지법인 행복누리(의장 오창민)는 12월 13일 하윅에서 개최된 산타퍼레이드에 행복누리 회원 및 지역 한인 등 200여명의 한인이 참가했다고 알려왔다.
이번 하윅지역에서 개최된 산타파레이드는 올 해 67년을 맞이한 동남부지역의 대표적인 행사로, 현지인들이 항상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퍼레이드 하는 대규모의 행사다. 하룻동안 가족과 학교단위, 동아리, 각 단체 등 지역사회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였다.
또한, 지난 몇 년간은 65개의 단체들이 퍼레이드에 참가해 오클랜드의 대표적 퍼레이드인 파머스 주최의 산타파레이드에 버금가는 큰 규모를 자랑한다.
하윅 산타퍼레이드는 오클랜드 동부지역의 상징적인 행사로, 젊은이와 노인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만들고, 가족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멋진 날을 제공한다.
한편, 노인복지법인 행복누리(운영 책임자 박용란 원장)는 오클랜드 동남부지역의 한인 대표기관으로 지난 8년간 노인복지서비스를 시작으로 한인들이 뉴질랜드 사회에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사회 개발을 꾸준히 진행하여 하윅 로컬보드로부터 무상으로 10년간 사무실 임대를 보장 받는 등 동남부지역의 대표적인 한인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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