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거주하는 한 가족이 뉴질랜드의 친척들 이용하여 임업 부동산을 불법으로 취득한 후 138만 달러의 벌금을 내야 했다.
이 결정은 이번 주 오클랜드 고등법원에서 내려졌는데, 투자자들은 해외투자법(Overseas Investment Act)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다.
뉴질랜드 토지정보국(LINZ)은 한 가족이 총 3,600헥타르의 임야를 1,280만 달러에 불법 취득한 이후 벌금이 부과됐다고 밝혔다.
LINZ는 성명에서 “Awakino, Ngāruawāhia, Awaroa, Paranui 및 Manganui의 토지는 여러 회사의 명의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해외 투자자 가족은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친척들을 이용하여 부동산 투자를 했는데, 투자 사족은 임업용 블록 구입에 대한 사전 허가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해외투자청(OIO)의 승인을 받지는 않았다.
투자 가족의 변호사가 법률자문을 제대로 제공하지 못한것도 있었지만, 법원은 투자자들의 위반 행위를 과실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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