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새로운 지역사회 클러스터는 최신 Covid-19 사례와의 연관성이 발견되면서 뒤죽박죽 혼선을 이루고 있다. 바이러스가 오클랜드의 사업장들을 차례로 공격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해양 엔지니어 클러스터는 다른 3개의 확진 사례를 확대 생산했으며, 오클랜드 전역의 사업체들이 새로운 감염과의 연관성에 대한 경고를 받은 후 정신없이 움직이고 있다.
해양 엔지니어가 외국에서 도착한 선박에서 작업하던 중 Covid-19에 감염된 뒤, 다시 동료 2명에게 전염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10월 23일 뉴질랜드에서 9건의 신규 바이러스가 발병했는데, 한 건은 클러스터와 연결된 가족 내 접촉한 구성원으로 밝혀졌다.
매일 더 많은 연결고리가 확인 발표되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더 많은 사업체들이 바이러스 양성 환자들을 발견하고 있다.
술집(pub)과 체육관(gym)이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고, 슈퍼요트 업체와 해양용품 업체도 철저한 청소와 방역을 진행했다.
■Pub 직원의 음성판정
확진 환자와 밀접한 접촉을 했던 The Malt의 모든 직원과 주인인 Kevin McVicar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는데, Greenhithe에 있는 이 펍은 보건 당국이 이 감염 사례자의 방문을 알린 후 2주 동안 문을 닫아야 했다.
Facebook 게시물에서 McVicar는 직원들이 아직 두 번째 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현재까지 아무도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 Superyacht 회사 방역
Henderson 슈퍼요트회사 인 Sensation Yachts는 지난주 Covid 양성 반응을 보인 남성이 이 구역을 방문한 후 방역을 위해 문을 닫았다.
이 업체의 프로젝트 매니저는 14일 밤 보건 당국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이 시설을 방문한 한 공급업자에게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말했다.
호주에 본사를 둔 Sensation Yachts의 소유주 Robert McVicker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공급업체 직원이 지난 16일 Henderson에있는 The Concourse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McVicker는 선박에 전자제품을 설치하는 것에 대해 프로젝트 매니저에게 말한 공급업체가 알바니에 본사를 둔 Wright Technologies 소속임을 확인했다.
유일하게 공급업체 직원과 밀접한 접촉을 했던 프로젝트 매니저는 자가격리 되어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말을 들었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브라운스베이 Gym 폐쇄
브라운스베이의 Snap Fitness는 Covid-19에 감염된 누군가가 부트캠프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되어 방역을 위해 문을 닫아야 했다.
체육관의 총지배인 Brendan Hurrell은 양성 판정을 받은 감염자가 지난 17일 한 시간 동안 체육관에서 보내기 전에 브라운스베이 비치에 있는 부트 캠프에 참석했으며, 클럽 매니저와 개인 트레이너 등 부트 캠프에 있던 10명은 밀접접촉 자로 분류돼 14일 동안 자가격리 해야 했다고 말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자정 사이에 체육관에 있었던 사람들은 가벼운 접촉으로 분류되었지만, 모두 바이러스 검사를 받은 후 음성 판정을 받을 때까지 자가격리 격리되었다.
직원들은 여전히 첫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 한, 그는 체육관이 24일 정오에 세 번의 심층 청소와 방역 후 다시 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용품점
Greenhithe에 있는 The Malt를 방문한 한 사람이 18일 오전 10시30분 경과 오후 3시30분 경 두 차례 Burnsco Gulf Harbour 매장을 방문했다.
그는 당시 증상이 없었고 방문 시간이 짧았으며, 다른 고객과의 상호작용이 없었고 직원들과의 상호작용이 매우 제한적이었다고 했다.
당시 매장에 있었거나 그 이후 방문한 사람은 위험하다고 간주되거나 밀접하게 접촉한 것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Westpac 본사 직원, 양성 판정.
Westpac은 본사 직원이 Covid-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확인했으며, 직원들은 그들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 하도록 요청 받았다.
은행 대변인은 고객과 대면하지 않는 부서의 이 직원이 밀접한 접촉을 통해 감염되었다고 말하며, 가족 중 한 명이 Covid-19 감염자와 접촉했다는 것을 알게 되자마자 직원이 스스로 자가격리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직원이 지난 주 16일 저녁부터 자가격리가 시작됐으며, 이번 주 20일까지 감염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게 공식 조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대변인은 예방 차원에서 해당 직원이 근무하는 사무실과 바닥을 은행이 방역했다고 말했다.
■해양 엔지니어 "영웅"
그는 뉴질랜드에서 보고된 1,530번째 Covid-19 사례자었다.
우리는 여전히 이 남자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한다. 27세의 해양전자 기술자는 Albany에 기반을 둔 Wright Technologies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Siouxsie Wiles 부교수는 그를 "영웅"이라고 불렀는데, 그는 Covid-19의 고위험군으로 여겨지는 직업에 대한 엄격한 예방 조치를 따랐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그는 즉시 검사를 받고 격리되었다.
이로써 그가 전염성을 가지고 있는 동안 지역사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접촉하는 시간을 줄이게 됐는데, 이렇게 되면 바이러스가 더 이상 확산될 위험이 제한될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빨리 검사를 받아준 노동자에게 감사하고 싶다고 Wiles 부교수는 말했다.
오타고 대학의 역학조사관 Michael Baker는 이 사례가 그렇지 않았다면 훨씬 더 큰 발병사태로 이어질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말 여름 리허설
뉴질랜드 사람들은 추적기 앱(tracer app)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보건 당국의 공격적인 캠페인 속에 이번 주말 여름 리허설을 할 것이다.
23일 Ashley Bloomfield 보건국장은 앞으로 72시간 동안 뉴질랜드 국민들의 앱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집중적인 노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loomfield는 스캔을 하면 할수록 우리는 더 안전해진다고 말했다.
Bloomfield의 발언은 The Malt의 많은 방문자들이 사업장 방문시 로그인하지 않은 것이 드러난 후 일부 사람들의 안이함에 대해 경고한 것이다. 그것은 나라가 경보 1단계로 이동했을 때, 대중의 안일함에 대한 보건 전문가들의 경고에 이어 다시 등장한 것이다.
■23일 9건의 새로운 사건
어제 Covid-19의 새로운 사례가 9건 있었는데, 하나는 해양 엔지니어 클러스터였고, 다른 하나는 관리된 격리 상태였다.
관리상 격리시설 사례 중 7건은 크라이스트처치 수산업 일원 중 하나이고, 다른 한 명은 이란에서 도착한 사례다.
또 다른 새로운 사례는 해외에서 뉴질랜드에 도착한 선박에서 작업하면서 양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해양기술자의 긴밀한 접촉이었다.
뉴질랜드의 총 활동 건수는 66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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