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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해밀턴의 한 고등학교, 수학여행 중...익사사고로 ‘기소’돼

  • 와이히(Waihi) 비치 익사 사고, 해밀턴에 있는 고등학생 사망 후 학교측 기소 돼



WorkSafe는 해밀턴에 있는 한 고등학교 학생이 단체로 와이히 비치로 수학여행을 갔다 익사한 후 학교측을 기소했다.

지난해 2월 21일 해밀턴 Melville High School의 학생인 17세의 Jaden Chhayrann은 수업의 일종인 지리여행 중 바다에 빠지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그를 구하려는 선생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Jaden은 바다로 휩쓸려 나갔고, 그의 시신은 3월 1일 실종 해변에서 북쪽으로 30km 떨어진 휘리토아(Whiritoa) 비치에서 발견됐다.



WorkSafe는 3월 17일 Jaden의 사망사고에 대해 학교 측을 기소 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 기소는 와이히 비치에서 발생한 건강 및 안전 사고에 대한 조치로 2015년에 제정된 HSWA (Health and Safety at Work Act)에 따라 기소된 것이다.


WorkSafe는 기소 대상자와 그들이 적용 받는 법률에 따라 어떤 혐의를 받는지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을 것이다.

한편, 지난 달 28일 Jaden의 추모식을 진행하려던 학교 측의 계획은 Covid-19로 인한 경보 2단계 제한 때문에 취소되어야 했다.


Jaden은 이전에 친구들에 의해 "모든 사람에게 다정했던 친구"로 묘사되었다. 한 친구는 언론에 "그는 항상 모든 사람을 즐겁고 웃게 만드는 것 같았다"고 그리워했다.


Jaden은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하고,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고, 비디오 게임을 하고, 달리기도 아주 잘했던 선수였다고 친구들은 회상했다.



사고 당시 와이히 비치는 인명구조대원들의 순찰은 없었지만, 와이히 비치와 황가마타의 구조 팀이 신고를 받고 그를 찾는 것을 돕기 위해 출동하였으며, 며칠 동안 진행된 수색에서 그의 시신을 발견하지 못해 수색이 종료됐다.


Melville High School은 성명을 통해 "이 문제가 법정에 기소되었기 때문에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학생이 떠난 지난 1년 동안 학교 공동체로서 우리는 Jaden과 그의 가족을 위해 지원과 추모를 잊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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