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서 기차-자동차 충돌 후 3명 사망

수요일 아침 해밀턴의 한 건널목에서 기차와 자동차가 충돌해 3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새벽 4시 30분쯤 피치그로브 로드(Peachgrove Rd)의 건널목에서 충돌 사고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다른 탑승자 2명은 와이카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현재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다.

중대 교통사고 팀은 현장 조사를 마쳤으며, 경찰은 이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우리는 차량의 생존 탑승자들과 사고를 목격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것입니다."

해밀턴 카운실은 피치그로브 로드(Peachgrove Rd) 철도 건널목에서 "큰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카운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파이브 크로스 로드(Five Cross Rd)와 루아쿠리 로드(Ruakura Rd/Te Aroha St)에서 차량이 우회되고 있다고 밝혔다.

철도 안전 옹호 단체인 트랙세이프(TrackSAFE)는 오늘의 충돌 사고가 "파괴적"이라고 말했다.

매니저 메건 드레이튼(Megan Drayton)은 건널목에서의 사고는 드물지만 충돌이 발생하면 종종 "재앙적"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번 충돌은 그 한 예"라며 "우리는 영향을 받은 모든 사람, 희생자의 친구와 유족, 관련된 철도 직원과 응급 구조대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사건은 지속적인 트라우마를 남깁니다."

그녀는 사람들에게 건널목에 접근할 때 "극도의 주의"를 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