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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한인단체 ‘행복누리’…‘식품박스 전달’ 신청하세요

복지법인 행복누리(Korean Positive Ageing Charitable Trust)는 뉴질랜드 사회복지부(MSD)의 지원으로 2021 Covid-19 4단계 폐쇄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민 100가정에 우선 1차로 Food parcel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한 박용란 원장은 “현지의 많은 Foodbank 에서 지원하는 구호식품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또 우리음식과 많이 달라서, 우리 한인들에게 꼭 필요한 쌀과 라면 등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Covid-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민들에게 행복누리가 제공하는 작은 정성이 위로가 되고 힘이 되길 바랍니다.“


행복누리는 지난해 록다운이 시작된 이후로 Covid-19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 해 오고 있다.


2020년 5월 록다운 때도 행복누리는 마스크(어르신 200분들에게 5매씩)와 사랑의 선물박스(쌀10kg, 라면 한박스)를 어르신과 교민가정(90가정)에 전달한 바 있다.



한편, 행복누리 오창민 의장은 “행복누리는 지난 9년동안 현지와 한인사회를 잇는 가교역할로서, 한인들의 목소리를 현지사회에 전달하고 또 한인들의 필요사항을 지원하는 다양한 커뮤니티활동으로 오클랜드 한인커뮤니티의 허브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행복누리 아카데미에서는 영어교실과 취미 반을 포함한 21 클래스가 연중 실시 중이며, 특히 행복누리 문화예술단의 사물놀이와 한국무용 팀의 부채춤 공연은 얼마 전 K- Festival에서 현지인들에게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폐쇄기간에도 영어 수업과 시니어 아카데미 라인댄스 수업을 줌을 통해 멤버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덧붙였다.


▶Food parcel 지원대상

  • 65세이상 어르신으로 혼자 살면서 장보기가 어려운 분

  • 65세이상 어르신으로 연금이나 보조금을 받지 못하시는 분으로 생활이 어려운 분,

  • 이번 록다운으로 비즈니스에 큰 타격을 받으신 분,

  • 지속되는 코비드 상황으로 실직 혹은 근무시간이 줄어서 생활에 큰 타격이 있으신 분,

  • 워크비자 소지자로 현정부의 복지혜택을 못 받는 분들도 포함


▶ Food parcel 신청방법

  • 이메일 신청자 우선 접수 - 성함, 연락처, 나이, 주소, 간단한 사연을 적어 보내주면 됨.

  • 절대적인 비밀보장과 함께 나중에 정보에 보고할 리포트에만 사용할 예정.

  • 정부는 커뮤니티에 어떤 사연들이 있는지 많이 궁금해 하고, 도와주기 위해 여러분의 진솔한 사연이 필요.

▶ Food parcel 신청 - 이 메일: kpactnz@gmail.com, 문의전화: 021-257-3404



■Covid-19 기간 행복누리 활동사항

  • 매일 Covid-19 한국어 브리핑: 행복누리 멤버들에게 매일 뉴스 브리핑으로 Covid-19 업데이트와 현지뉴스를 전달하며, 심리적 안정감 제공

  • 행복누리 일일 클리닉 운영으로 6차례에 걸쳐 Covid-19 백신접종 성공적 완료, 1,052명의 접종완료

  • 이외에도 행복누리는 “Covid-19 대응 프로젝트” 의 일환으로 뉴질랜드 헬프라인 0800 888 971을 통해, 노인복지서비스, 카운셀링 서비스, 말벗친구서비스가 있는데 모두 비밀이 보장되는 무료 서비스이다.

  • 또한, 페달운동기 3개를 바깥 출입이 어려운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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