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교회 새싹학교 2024 학업 발표회

오클랜드 한우리 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우리 새싹학교에서는 12월 14일 전교생이 모여 2024년 발표회를 가졌다.

한우리 새싹학교 입학 대상은 1~6학년으로 정해져 있지만 필요에 따라 중학생들도 입학이 가능하다.

다문화권 속에서 자라는 자녀 세대들에게 성경과 한글 교육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와 한국인으로서의  분명한 정체성을 확립시켜 세계 각 분야에서 성경적인 가치를 갖고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문화적 사명을 이루도록 하는 것을 사역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새싹학교는 148명 15학급으로 매주 화목반 또는 수금반으로 구성되어 운영되며,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1년 간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가지고 뮤지컬과 연극 등으로 본당 무대에서 발표한 내용이다. 문화와 예술로 업그레이드한 이날 공연은 참석한 교사와 학생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의 축제를 남겼다.

한우리 새싹학교에서는 교사와 학생들이 한글 성경을 함께 읽고 배우면서 사회의 일원으로써 바르고 올바르게 살아갈 수 있는 인성을 배운다.

또한 이민 사회에서 살아가는 한인 후손들로 한민족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사회의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하고 있다.

한우리 새싹학교 학생들은 동포자녀들로 1.5세와 2세, 3세들이며 2025년도 모집학생 수는 170명으로 증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