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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 Korea EDIT

한뉴우정협회 행사를 마치고..


2020년 한뉴우정협회 첫 모임이 3월 12일(목) 예정된 시간에 변경 없이 트러스트 와이카토(4 Little London Lane, Hamilton) 에서 30명이 넘는 뉴질랜더와 한인 및 다문화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무사히(?) 치러졌다. 뉴질랜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5명이던 현 시국을 무시할 수 없었기에, 준비할 때부터 이 모임이 가능할 지 여부를 두고 고민이 되었다. 하지만 손 세정제 등을 준비하고, 해외에서 바로 온 사람은 참석하지 않고, 건강한 사람만 모이면 된다는 NZ보건부의 허락을 받고 안전하게 잘 마쳤다.


행사는 양 국가 제창을 한 후, 그룹 활동으로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며 온몸으로 말하기 표현을 하였다. 이때 처음 만난 청중은 우리말로 가위바위보를 하며 지면 무릎을 끓기도 하고 바닥에 눕기도 하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마오리 관용구를 배우며 매일매일 뉴질랜드를 알아간다.


첫 번째 연사인 리차드 로렌스 회장은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6.25 전쟁의 시작이 어떻게 되었는지 설명을 하였고, 강의한 내용으로 바로 퀴즈를 내어 맞히는 기쁨을 주었다.


이번 모임에는 처음으로 남태평양 중창 팀 8명이 의상을 차려 입고 공연을 하였다. 마오리 노래 및 남태평양 노래를 부르고 다 함께 춤추는 아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세 번째 곡은 한국어로 KPOP 노래를 불렀는데 열심히 연습해 공연한 그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두 번째 연사인 와이카토 다문화협회 라빈다 회장은 다문화 국가인 뉴질랜드에서 우리가 속한 소수민족의 활동상황을 설명하며, 코리언도 적극적인 참여를 권했다. 이어 외국인 대상 한국 설명 퀴즈는 주제가 ‘기생충’ 영화관련 이었는데 정답을 맞히는걸 보며 이 곳에도 뜨거운 반응이 있었음을 실감했다.


마지막으로 전체 사진촬영을 한 후 김밥 등 준비한 간식을 먹으며 반가운 담소로 올해 첫 모임을 성공리에 마쳤다. 코로나19 때문에 혹시나 싶어 마음 졸였던 것들이 무사히 지나 참으로 감사한 모임이었다. 2020년 지구촌 모든 모임이 안전하고 평안하게 이루어 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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