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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스포츠 선수로서 성공할 수 배경이 공립학교보다 사랍학교가 더 좋을까?”
글쎄, 이 문제는 ‘더’ 라는 단어의 정의에 달려있다.
국내의 유명 학교들 사이에서 스포츠 면에서의 업적들을 비교하면, 사립학교 출신들 뿐만 아니라 많은 공립학교 출신들도 많이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볼 때 사립학교에서의 스포츠 성공 가능성이 더 높으며, 또 공립과 사립학교 시스템에서 학교로부터의 지원 차이는 분명하게 있다.
뉴질랜드에서 스포츠 면에서의 공립과 사립학교간의 차이를 보기 위하여, 기자는 전국의 청소년 스포츠 대표자들로부터 그들의 견해와 사립학교에서의 금전적 지원 그리고 학교 졸업 이후의 스포츠 성공 사례들을 취재했다.
또한, 고등학교 수준에서 공사립 시스템 사이에서 역대 스포츠 업적들 뿐만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 스포츠 승리를 거둔 뛰어난 졸업생들을 배출한 학교들도 소개한다.
■ Public v private: sporting programmes
사립학교에서 스포츠와 관련된 가장 큰 장점은 재정적 지원으로, 최고 수준의 코치들과 함께 훈련할 기회가 많으며, 더 좋은 스포츠 시설과 더 넓은 범위에서 접근이 가능한 점이라 할 수 있다.
동시에, 사립학교에서 스포츠에 대한 참여도는 일반적으로 높다고 School Sport Canterbury의 Bill Grogan 지역 매니저는 말했다.
학교와 학부모들의 기대가 크고, 부모가 사립학교를 보내는 여러가지 이유들 중 하나로 스포츠와 부모들이 자녀들과 함께 그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기대하기 떄문이라고 전했다.
사립학교에서는 스포츠 참여를 유도하면서, 학교 수업과 같은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도 이끌어내고 있다.
일부 사립학교들에서는 학생들을 스포츠에 대하여 강력하게 관여하며, 거의 의무적으로 하게하고 있다고 College Sport Wellington의 Bryan Dickinson대표는 말했다.
이는 자녀들을 사립학교로 보내는 이유들 중의 하나로, 소득에 여유가 있으면, 자녀들을 사립학교로 보내는 학비로 사용하는 것이 더 낫다고 학부모들은 생각하고 있는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 Do private schools produce better athletes?
사립학교에서의 스포츠 성과가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지만, 남녀 공학이 아닌 남학생 또는 여학생만으로 된 공립학교에서도 스포츠를 잘하고 있다고 Grogan은 밝혔다.
그렇다고 꼭 그런것은 아니고, 개인적으로 뛰어난 학생들이 일반 공립학교를 가기도 하고 있어, 꼭 사립학교만이 스포츠 성공의 영역은 아니라고 말했다.
사립학교들이 일반적으로 시설이 좋지만, 모든 학교들은 특정 스포츠에 대하여 특별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모든 학교들은 각자 강점이 있으면서 그 종목에 뛰어나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 학교의 전통처럼 되고 그 종목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게된다고 Dickinson은 전했다.
그 좋은 예로, Porirua의 Mana College의 경우 농구에 강점을 보이면서, 농구에 대한 프로그램들이 잘 짜여있으면서, 고등학교 부문 전국농구대회에서 최상위 리그에 진입하였다.
학교의 스포츠에 대한 개발프로그램은 시간이 흐르면서 변화와 진화를 거듭하고 있지만, 사실상 최상위 그룹의 리그에는 항상 거의 같은 학교들끼리의 시합이 이루어지고 있다.
축구와 럭비처람 인기 스포츠이면서 주요 스포츠 종목들은 Wellington College와 같은 학교에서 상당히 많은 학생들이 플레이를 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이 종목들에서 강한 학교로 이름이 나있다고 설명했다.
■ Is there too much pressure on youth athletes?
요즈음 뉴질랜드 스포츠계에서의 가장 큰 고민거리들 중의 하나는 청소년들의 스포츠 참여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이와 같은 충격적인 트렌드에 맞추어 뉴질랜드 스포츠계에서는 청소년들의 경쟁을 줄이고 흥미를 높이는 식의 스포츠 문화와 환경으로 바뀌고 있다.
지난 해 뉴질랜드 럭비협회와 넷볼협회 등 몇몇 스포츠 협회들은 어린이들이 스포츠를 플레이하는 방식에 대하여 크게 변화를 주는 목적으로 제시된 의향서에 서명을 했다.
이것은 사실상 학부모들과 그들의 청소년 스포츠에 대한 생각을 다시 정리하도록 하는 캠페인으로, Sport NZ의 Peter Minskimmin은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즐기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함이었다고 설명했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청소년들은 스포츠를 통하여 좀 더 재미가 있었으면 하는 점과, 다른 동료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이기는 것에 대하여 너무 많이 강조되고 있는 문화에서, 이기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어른들의 기대로 이기는 데에 대하여 너무 강조되고 있으며, 하나의 스포츠 종목에 조기 전문화처럼 강요되고 유도되면서, 어린 학생들이 스포츠로부터 멀어져 가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캠페인을 통한 새로운 정신은 전국의 학교들에 채택하고 있지만,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는 점이며, Dickinson은 스포츠 종목이나 프로그램으로 학교가 선택되어지는 요인으로 작용하여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어린 학생들이 스포츠를 위해서 어느 학교에 다니는 것과는 관계없이, 학교 스포츠가 전부가 아니며 스포츠를 위하여 학교를 다니는 것이 아니고, 스포츠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학생들이 여러 종류의 스포츠를 즐기며, 좀 더 열의가 있다면 상위그룹들의 전국대회 종목에 참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며, 어느 학교를 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10대 후반과 20대 초반에 스포츠 재능을 최대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점이 더 중요하다고 Dickinson은 말했다.
또한, Dickinson은 Sport NZ의 자료를 인용하며 스포츠 재능은 어린 나이에서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고 전했다.
15세 미만의 그룹 팀에서 나타나는 것은 나중에 스포츠 업적을 달성하는 데에 결정적 요인은 아니라고 말하며, 어느 학교를 가던 스포츠를 즐기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전했다.
학부모들은 좋은 학교에서 학업과 스포츠에 더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그런 이유로 자녀들을 그런 학교들로 보내는 부모들이 있다고 Grogan은 말했다.
전국에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가 주어지고, 그 주어진 기회를 이용하여 성공한 사례들이 많지만, 자녀들의 복지나 교육의 기회를 희생시켜서는 안된다고 Grogan은 강조했다.
스포츠 기회를 더 부여하기 위하는 바램으로 자녀들을 사립학교로 보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 The top five sporting schools in New Zealand
전국의 학교들 중 상위 학교들을 나열하기 위하여, 기자는 역사적으로 스포츠 업적들과 스포츠 시설 그리고 동문 스포츠 선수들 등을 기준으로 선별하였다.
Auckland Grammar School (public)
Auckland Grammar School은 고등학교 스포츠의 거대 산실이며, 뉴질랜드 럭비 국가대표팀인 All Blacks의 선수들과 뉴질랜드 크리켓 국가대표팀 Black Caps의 선수들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다. 이 학교는 럭비에서 축구에 이르기까지 수년에 걸쳐 스포츠 명문으로 전 종목에서 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Notable alumni: Jeff and Martin Crowe (cricket), Grant Fox (rugby), Doug Howlett (rugby), Akira and Rieko Ioane (rugby), Jimmy Neesham (cricket), Matthew Ridge (rugby and league), Hamish Carter (triathlon)
Christchurch Boys’ High School (public)
이 학교는 두 번째로 많은 All Balcks 와 Black Caps 대표 선수들을 배출하였다. 이 학교도 여러 스포츠 분야에서 계속해서 꾸준하게 강세를 보이고 있다.
Notable alumni: Barry, Dayle and Richard Hadlee (cricket), Dan Carter (rugby), Andrew Mehrtens (rugby), Aaron Mauger (rugby), Paul Coll (squash)
St Kentigern College (private)
사립학교로 많은 재정지원을 하면서 신생 스포츠 강자로 나타나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스포츠 시설이 좋은 학교들 중 하나로, 스포츠로 학생들을 유도하는 마케팅 전력을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들어 전국 럭비 상위 리그 XV에 진입하면서 선풍을 일고 있다.
Notable alumni: Joe Rokocoko (rugby), John Afoa (rugby), Jerome Kaino (rugby), Grant Dalton (sailing), Jordan Hunter (basketball), Etene Nanai-Seturo (rugby)
St Peter’s School, Cambridge (private)
승마 센터와 벨로드롬 싸이클 경기장 시설을 갖춘 학교로 이름이 나 있을 뿐만 아니라 Parapiro호주에 조정 시설과 골프 아카데미로도 유명하다. St Peter’s학교도 스포츠가 강한 학교이지만 아직까지 St Kentigern 만큼 다른 학교들에게 위협이 되지는 않고 있다.
Notable alumni: Sam Perry (swimmer), Stuart Farquhar (athletics), Rushlee Buchanan (cycling)
Mount Albert Grammar School (public)
이 학교는 남자 학교일 때부터 스포츠가 강한 학교이었으며, 남녀 공학이 된 후에도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여러 종목에 대하여 스포츠 아카데미를 유지하고 있으면서, 역사적으로 최고의 스포츠 학교들 중의 하나이다.
Notable alumni: Maria Folau (netball), Sonny Bill Williams (rugby and league), Bryan Williams (rugby), Peter Snell (athletics), Jack Goodhue (rugby)
▶ Honourable mentions
Hamilton Boys’ High School (public)
오랫동안 럭비가 강한 학교로 다른 여러 종목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Notable alumni: Daryl Halligan (league), Warren Gatland (rugby), Scott Styris (cricket), Dick Quax (athletics), Mitchell Santner (cricket)
King’s College (private)
역시 여러 주종의 스포츠에서 강세를 보이며, 일류 수준의 스포츠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Notable alumni: Ian Kirkpatrick (rugby), Tim Southee (cricket), Ali Williams (rugby), Rob Waddell (rowing)
Wellington College (public)
웰링턴 지역에서 최고의 스포츠 학교로, 축구가 주종이다.
Notable alumni: Marc Ellis (rugby), Tom Blundell (cricket), Lima Sopoaga (rugby), Leo Bertos (football), Simon Elliott (football), Dane Coles (rugby)
Tauranga Boys’ College (public)
최근 몇 년 동안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하고 있는 스포츠 학교로 등장하고 있으며, 현재 세 명의 졸업생들이 국가 대표 주장을 맡고 있다.
Notable alumni: Sam Cane (rugby), Kane Williamson (cricket), Peter Burling (sailing), Mahé Drysdale (rower), Sam Meech (sailing)
Rangi Ruru Girls’ School (private)
여자 조정과 여자 스포츠 종목에 이름이 나있다.
Notable alumni: Sophie Devine (cricket), Eve MacFarlane (rowing)
Epsom Girls’ Grammar School (public)
여자 스포프 최고 고등학교중의 하나이다.
Notable alumni: Jean Spencer (gymnastics), Annalie Longo (foot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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