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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하느님 감사합니다" 무검역 입국에 '감사하는 키위가족'

'여행 버블에…하느님 감사합니다', 라로통가(Rarotonga)에서 첫 번째 검역이 없는 비행기가 도착하자 한 가족은 감격에 겨웠다.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오클랜드 공항 국제선 출구에 도착한 사람들은 입국을 환영하는 가족 친지들과 포옹과 입맞춤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맞이했다.



우리가 여행을 선택할 수 없고 여행이 우리를 선택하는 시간 속에서 그 동안 모르고 지나쳤던 일상의 소소함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이었는지 느끼는 시간이었다.


쿡 제도에서 출발한 첫 무검역 비행기가 21일 아침 라로통가에서 이륙한 후 도착했다.


국경 봉쇄와 검역 규제가 시행된 지난 해 4월 이후 처음으로, 공항에 도착한 사람들이 환영객들과 신체적인 접촉을 통해 그렇게 자유롭게 인사할 수 있게 되었다.


사람들은 에어뉴질랜드 비행기가 도착한 후 가족과 재회했는데, 한 가족은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사랑하는 자녀들과 재회했고, 한 아이는 문 건너편 아버지를 보며 "아빠!"라고 외쳤다.


취재 나온 보도진에게 감격을 전하는 아이의 아버지는 연신 정말 다행이라고 말하고, 버블이 완성되어 무검역 일상으로 돌아가기까지 거의 1년이 걸렸다고 말하며, 이 여행 버블이 형성된 것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를 드렸다.



또 다른 새로운 입국자는 그가 오클랜드 멩게레(Māngere)에 있는 집으로 향하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편도 여행 버블은 뉴질랜드로 여행할 때 쿡 제도에서 도착한 사람들은 격리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식 기록에 따르면, 쿡 제도에는 Covid-19가 발병한 적이 없고 사망자도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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