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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 Korea EDIT

피부 노화 늦추는 법


'자연노화'와 '광노화'


동안 피부, 탄력 있는 피부를 원하지 않는 사람이 과연 존재할까 싶다. 평생을 늙지 않고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는 이미 100세 시대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 외모가 능력이라고 불리던 한 시대를 넘어서서 피부가 능력이고 자산인 시대에 돌입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뿐만 아니라 의학 기술의 발달은 이미 노화가 진행된 피부를 어느 정도 젊게 되돌릴 수 있는 치료법이나 화장품까지도 만들어냈다고 한다. 하지만, 자연의 섭리가 그렇게 만만한 것이 아니다. 사람을 향한 인위적인 변경이 어떤 부작용으로 우리에게 나타날지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음을 기억하자. 피부는 젊을 때부터 미리 돌보고 예방하여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지 않도록 노력하며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피부노화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우리의 몸이 생체적으로 나이가 들어감에 다라 일어나는 “생리적 노화” 라고도 불리는 “자연노화”가 있고 햇빛이나 자외선에 의하여 발생되는 “광노화” 가 있다. 신체 나이가 25세에 다다라서부터 우리가 쉽게 체감하지 못할 정도의 느린 속도로 노화가 진행되기 시작한다. 피부 장벽이 무너지면서 서서히 노화가 진행 되지만 각자가 스스로 어떻게 피부를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그 차이는 상당할 것이다.

유전적으로 타고난 피부의 조건을 바꿀 수도, 세월을 붙잡아 둘 수도 없겠지만 눈에 띄게 나타나는 피부노화의 주범인 광노화를 고려할 때, 가능한 자외선을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자외선을 피하기에 좋지 못한 환경에 노출될 수 밖에 없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열심히 바르는 등의 노력으로 피부노화 속도를 늦추거나 막을 수 있음을 반드시 기억하자. 광노화가 도대체 무엇인데 피부노화의 주범이라고까지 언급하는지에 대하여 궁금해 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광노화는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햇빛에 장시간 노출이 되면 나타나는 피부노화 증상 중의 하나이다. 이는 피부 탄력을 감소시키고 거칠게 만들며 피부 건조함, 주름, 잡티나 검버섯 등의 색소 침착 현상을 유발시킨다. 또한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 이외에 흡연이나 음주 등도 피부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흡연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고 하니 흡연을 즐기는 분들은 한번쯤 자신의 몸과 피부의 건강을 생각해보는 것이 어떨까 싶다.

자외선을 피하거나 차단제를 사용하는 등의 사전 예방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를 했는데, 그렇다면 이미 광노화가 오랫동안 지속되어 이미 건조한 피부와 잔주름이 생긴 사람은 포기를 하고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것일까? 지금부터라도 피부노화를 늦추는 등의 예방법은 없을까? 피부가 예전과 비교하여 건조함이 심해지고 잔주름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면 알코올이나 파라벤과 같은 화학 성분이 포함된 보존료나 계면활성제 등이 포함된 스킨케어 제품은 피하도록 하자. 휘발성인 알코올은 탈수 작용을 일으킨다. 다시 말해서 알코올은 피부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피부 장벽을 손상시킨다는 의미이다. 특히나 민감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가려움이나 따끔함 등을 경험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피부가 자극을 받는 것이고 지속적인 자극으로 인하여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것이다.

필자가 언급한 좋지 못한 알코올은 변성알콜(Alcohol denat, SD Alcohol)이나 에탄올 성분에 대한 것이다. 모든 알코올이 나쁘지는 않다. 크림이나 보습제에 사용되는 세틸알코올이나 스테아릴알코올은 지방알코올이라고 불리는데 보습 작용을 돕기 때문에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당신의 피부를 위하여 당신의 피부에 작은 것 같으면서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화장품의 전 성분을 꼭 확인하자.

넬리티어 천연화장품 공동대표 Wendy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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