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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파파토에토에 고등학교장, KFC에서 일한 학생…격리규칙 위반 옹호

파파토에토에 고등학교의 교장은 집에 머무르라는 격리규칙 명령에도 불구하고 일하기 위해 집을 떠난 최근의 COVID-19 지역사회 감염된 학생을 옹호했다.


보건부는 26일 발표에서 기존의 파파토에토에 고등학교 사례와 연결된 감염자가 KFC 직원이라며 새로운 지역사회 감염사례를 추가 보고했다.


추가된 새로운 감염자는 이번 주 초 KFC Botany Downs에서 일함으로써 자가격리 하라는 보건당국의 규칙을 위반한 감염자다.



Jacinda Ardern 총리는 26일 언론에 그녀가 실망스럽다며, 자가격리 대상으로 지정된 대상자들에게 자가격리 지침을 지켜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파파토에토에 고등학교 교장인 Vaughan Couillault는 Ardern 총리의 실망감은 이해하지만, 그것은 정부의 잘못된 의사소통 문제였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저는 주민들이 자가격리에 대해 정확히 듣지 못했거나, 보건당국의 조언이나 지침을 따르지 않은 것에 대한 총리의 실망감을 표현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그들은 의도적으로 감염된 것이 아니고, 만약 그들이 감염됐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그들은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행동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러나 실망보다는 보건당국의 자가격리에 대한 일방적인 지침이 아닌, 정부의 세세한 접근으로 격리를 잘 수행할 수 있게끔 지원과 격려를 독려 했다면 과연 그 학생이 격리 지침을 어기고 직장엘 출근했을까 하는 생각을 먼저 해보면 좋을 것 같다.


최근의 지역사회 감염사례로 K-mart Botany 점과 Dark Vapes store 이스트타마키 그리고 이번에 추가된 KFC Botany Downs까지 세 곳에 연결된 방문객 및 직원들이 밀접접촉으로 상향 조정되면서, 근 2,000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격리에 들어갔다.



말로만, 집에 머물라는 외침보다는 실질적인 접근과 격려로 자가격리 규칙을 잘 지키는지 여부와 생활에 문제가 없는지 여부 등은 보건당국과 정부의 몫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한편, Vaughan Couillault 교장은 “우리가 그들의 입장이 아니라면, 다른 사람들을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당신은 그들의 상황을 알지 못하고, 그들의 입장이 되어보지 않는 한 그들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십대들이 가족 중 유일한 소득자이기 때문에 일을 하러 가야 하는지 상황을 알 수 없다. 가족이 경험한 다른 트라우마가 있는지 알 수 없다. 우리는 그 어떤 것들도 전혀 모른다고 말하며, 그러므로 우리는 그러한 판단의 입장에서 물러나고 훨씬 더 많은 이해와 지지를 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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