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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티마루 비극, 세 명의 어린 자매 사망…조사중인 여자 ‘병원에 입원’

최종 수정일: 2021년 9월 18일


티마루에서 발생한 세 명의 사망사건을 조사중인 경찰은, 사망자 모두가 10세 미만의 자매라고 확인했다.

9월 16일 목요일 밤 10시가 조금 넘었을 무렵, 경찰이 파크사이드의 퀸스 스트리트에 있는 한 주택에 도착했을 때 세 명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


수사 책임자인 스콧 앤더슨 팀장은 경찰이 이 주택에 남아 계속 조사 중이며, 사망자들이 세 살배기 두 명과 일곱 살배기 한 명 등 자매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주택에는 티마루 병원으로 이송된 한 여성도 함께 있었으며, 그 여성은 현재 안정된 상태라고 말하며, 이 비극적인 사건에 대한 조사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외부로부터 침입한 다른 용의자를 찾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캔터베리 경찰서장인 존 프라이스는 경찰이 현장에 있었던 누군가로부터 처음 신고를 받았다고 말하며, 출동 당시 구급차와 구급대원들도 함께 출동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건의 관련자들은 지난 주에 남아프리카에서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이스 서장은 그의 친척 중 많은 사람들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살고 있다며, 그들은 뉴질랜드에 친구가 있지만 가족이나 친척은 없다고 했다.


수사 팀장 앤더슨은 "현 단계에서 경찰은 피해자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장조사가 언제 공개될지 논하기에는 아직 시기가 너무 이르다고 말하며, 현재 법의학자들이 집에 들어가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지역에서는 최근 교통사고로 5명의 젊은이가 사망한 후 또 하나의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슬픈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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