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오후, 티라우 북쪽의 국도 1호선 직선 구간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태운 소형 버스가 두 대의 차량과 충돌한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당했다.
하토 혼 세인트 존은 사고 현장에 차량 13대를 보냈고 위중한 환자 2명과 중태 2명을 포함한 환자 13명을 육로와 항공편을 통해 와이카토, 로토루아, 타우랑가, 오클랜드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티라우-피아레레 교차로 사이의 10km 이상 구간의 고속국도는 몇 시간 동안 폐쇄되었지만 이후 다시 개통되었다.
오후 2시가 조금 지난 후 응급 구조대가 현장으로 파견되었고, 그곳에는 마쓰다 유투, 승용차, 트레일러를 견인하던 소형 관광 버스의 잔해가 남아 있다.
하토 혼 세인트 존은 구급차 4대, 긴급 대응팀 2대, 헬리콥터 5대를 보내 부상자를 이송했다.
타우포 도로 경찰 매니저 페인 트로이는 소형 버스에는 관광객 11명과 운전자가 타고 있었고, 다른 차량 두 대에는 3명이 타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1명이 사망하고 다른 1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초기 징후는 일부가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는 것이었다.
관광객들이 어디에서 왔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트로이는 그들이 뉴질랜드 외 지역에서 왔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사고 원인을 밝히거나 사망자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개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RNZ가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파파라무 로드와의 교차로 근처 고속국도에는 사고 잔해가 널려 있었다.
승용차는 천막으로 덮인 채 있었고 가족들이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로이는 부상자가 많아서 긴급 대응이 광범위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고가 발생한 피아레레의 이 부분은 위험지역이 아니라 평소에도 교통사고 역시 발생하지 않는 지역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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