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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특별영주권 이달 말 종료...非 해당 이주민들 떠날까?

정부의 일회성 특별영주권 마감이 7월 말로 다가옴에 따라, 이 제도에 해당되지 못했던 아주 노동자들은 뉴질랜드에서 미래에 대한선택이 대폭 줄어들 수 있어 이들의 향후 거취가 주목된다.


2021년 특별영주권 제도는 뉴질랜드에서 우리의 심각한 노동력 부족을 메우는 노동자들에게 확신을 주기 위해 고안됐으며, 지금까지 20만명 이상이 신청했고, 6만명이 승인을 받았다.


많은 이주민들은 대유행 이전 숙련 이민자 카테고리를 통해 장기 체류할 수 있는 영주권을 신청했지만, 대유행 시작과 함께 이에 대한 선택은 끝났다.

게를리 나바자는 이제 막 영주권 승인을 받은 사람들 중 한 명이다. 노인요양노동자로 일하고 있는 그녀는 미처 뉴질랜드를 떠나지 못한 지 2년이 지난 후 뜻 밖의 선물을 받았다고 안도했다. 임시 취업비자로 일하고 있던 사람으로서 만일 그녀가 고국으로 잠시 나갔었다면 직장으로 돌아올 수 없었을 것이다.


이제 그녀는 영주권을 받게 됨으로써 뉴질랜드에서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다.


그녀는 "너무 좋아서 수없이 눈을 깜박였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사실 믿을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모든 이민자들에게 주어진 가장 큰 기억입니다”라고 전했다.



다른 노인요양시설에서도 일하고 있는 키프 마르티네즈도 2021 특별 영주권을 받아 엔지니어링 공부를 마칠 수 있는 옵션을 갖게 되었다고 말한다. 이 분야도 국내에서 수요가 많은 또 다른 기술 중 하나다.


녹색당 이민 대변인인 리카르도 메넨데즈 마치는 일단 이 특별 비자는 이달 말에 종료될 예정이기 때문에, 수 많은 다른 이주 노동자들이 뉴질랜드에서 미래의 삶을 놓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뉴질랜드에서 일하며 거주하고 있는 그들도 어느 정도 확신할 자격이 있는데, 지금은 미래에 대한 엄청난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고, 그들을 위한 진정한 길을 없다. 만약 그들이 고액 연봉에 해당되거나, 선별된 리스트에 있지 않다면”



뉴질랜드 이민성 자료에 따르면 2021년 패스트트랙 비자를 신청한 대부분의 이민자들은 인도, 필리핀,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이다. 그들은 보건, 건설, 교육, 1차 산업 등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이들 중 상당수는 특별 영주권이 발표된 지난 해 9월 기준 시급 27달러의 중간 임금을 채우지 못하거나, 적어도 3년 동안 뉴질랜드에 체류했어야 하는 조건 때문에 일회성 비자를 놓친 사람들이다.

그리고 이제 특별 영주권 카테고리가 완전히 닫히면서, 정부가 발표한 이민정책 변경으로 인해 그들의 영주권 신청은 거의 물 건너 간 것이 확실하다.



한편, 마이클 우드 이민장관은 정부가 임금과 근로조건이 모두에게 개선되도록 보장하면서 동시에 국가의 즉각적인 기술 부족 문제가 개선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 계획의 일환으로 정부는 소수의 고숙련자와 충족하기 어려운 일부 부문에 대해서만 영주권 자격이 있는 새로운 공인된 고용주 취업 비자를 설정했다.


이 보다 더 적은 수의 고도로 전문화된 직종들이 패스트트랙에 올려져 9월부터 영주권 신청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하지만, 간호사나 조산사와 같은 다른 사람들은 상위순위에 있지 않아 2년을 더 기다려야만 영주권 신청이 가능하다.


우드 이민장관은 "뉴질랜드가 숙련 이민자 카테고리가 어떤 다른 기술을 유치하고 유지하기를 원하는지 식별하기 위해" 검토 중이며, 현재 정해진 카테고리는 상당히 제한적인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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