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전쟁에서 '승자 나올 수 없어'

한 펀드 매니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 재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그의 대통령 임기 동안 뉴질랜드 가계의 삶이 더 나빠질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가 있었다.

최근 트럼프는 유럽산 주류에 2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고, 철강과 알루미늄 수입품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했다.

목요일에는 뉴질랜드가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있었다. 작년에 뉴질랜드의 대미 철강 및 원자재 수출액은 6,550만 달러에 달했다.

경제학자들은 트럼프의 당선으로 주식 시장이 호의적으로 반응해 일부 사람들이 이득을 봤지만, 그 이후의 그의 움직임과 그에 대한 반응으로 인해 그런 기대가 무너졌다고 말한다.

전반적으로 볼 때, 그의 대통령 임기는 뉴질랜드 국민들의 삶을 더 나쁘게 만들 가능성이 크다.

Westpac 수석 경제학자 켈리 에크홀드는 우리가 더 나아질 것이라고 주장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과 양극화가 심화되면 뉴질랜드가 이전보다 좋은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하기가 더 어려워질 수도 있다.

그는 뉴질랜드가 얼마나 더 큰 타격을 받을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세부 사항과 나머지 세계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심플리시티의 수석 경제학자 샤무빌 에퀴브는 관세 전쟁에 대한 반응으로 시장이 하락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키위세이버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관세와 역관세가 세계 무역에 혼란을 줄 것이라고 말했지만, 어느 나라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캐나다와 멕시코는 뉴질랜드의 주요 무역 상대국이 아니었지만, 미국과 중국은 큰 무역 파트너였다.

이러한 혼란은 수출업체, 특히 농촌 경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방식으로 가격과 거래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전에 미국에 수출하던 국가들이 다른 수출 시장을 찾고 있다면 일부 수입품이 저렴해지는 데는 약간의 희망이 있을 수 있다.

키위세이버 운용 기관인 코우라(Koura) 창립자인 루퍼트 칼리온은 뉴질랜드 국민과 전 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이 더 나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패스파인더의 최고 경영자인 존 베리는 "변동성이 크고 불안정하며 취약한 세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뉴질랜드에 대해 매우 극단적인 말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그것이 우리 통화 거래에 영향을 미치고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대부분 사람들의 투자가 트럼프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트럼프가 관세와 인플레이션 감소를 동시에 달성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키위뱅크의 수석 경제학자인 재로드 커는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직은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관세가 세계 경제 성장을 저해하고 약간의 인플레이션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단순합니다. 세계 경제 성장이 낮아지고 세계 경제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면 뉴질랜드 국민이 피해를 입습니다. 그래서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중국에서 생산되어 미국으로 향하는 상품은 베트남이나 뉴질랜드처럼 관세가 ​​낮거나 전혀 없는 다른 국가를 통해 배송될 수도 있습니다.”

"뉴질랜드의 한 대형 회사에서 정확히 그렇게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들은 미국에 판매할 의도로 중국에 수입하고 있습니다. 키위의 독창성이죠. 이는 일부에게 좋은 일입니다. 또한 그것이 디플레이션적일 수 있다는 주장에 동의합니다. 그래서 중국에서 생산된 EV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미국에서 뉴질랜드로 우회할 수 있습니다."

그는 이것이 뉴질랜드 가정에 좋은 소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