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 여행자들, 좀 더 먼 해외로...
- WeeklyKorea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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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of Travel에 따르면, 키위들이 휴가를 보내기 위해 가장 많이 찾는 목적지는 퀸즐랜드, 피지, 런던, 쿡 제도, 시드니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여행사는 하노이, 도쿄, 발리가 인기를 얻으면서 뉴질랜드인의 여행 일정에도 변화가 생겼다고 밝혔다.

하우스 오브 트래블(House of Travel)의 최고경영자 데이비드 쿰스는 "방학 기간에 하노이로 떠나는 예약이 전년 대비 무려 130%나 늘었다."고 말했다.
발리 예약은 전년 대비 32% 증가했고, 도쿄 예약은 11%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은 뉴질랜드 달러가 현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새로운 목적지를 찾는데 대한 가족들의 자신감이 커지면서 키위의 여행 취향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여행사 측은 피지가 여전히 인기 있는 선택지라고 밝혔는데, 부모들은 어린 자녀들이 유명한 키즈 클럽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동안 편안한 '플롭 앤 드롭'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작년에 약 23만 명의 키위가 피지를 방문했는데, 이는 전체 피지 방문객의 약 25%에 해당한다. 이 중 50% 이상이 이전에 최소 한 번 이상 피지를 방문한 적이 있었고, 약 3분의 1이 세 번째 이상 방문한 것.
그는 많은 뉴질랜드 국민이 호주를 고향처럼 느낀다고 말했으며, 퀸즐랜드와 시드니가 방학 여행지로 인기 있다고 덧붙였다.
“시드니는 방문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입니다. 다채로운 이벤트 일정과 수상 경력에 빛나는 라인업을 자랑하는 시드니는 꼭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
한편, 여행사는 퀸즐랜드가 가족 친화적인 관광 명소, 아름다운 해변 그리고 편리한 대중교통 옵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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