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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콴타스 항공 왜 이러나”… 3일 만에 세 번째 비행 문제로 ‘회항’



호주 국내선 콴타스 항공이 엔진 고장으로 회항했는데, 이는 호주 국영 항공사로서는 며칠 만에 세 번째 발생한 공중 사고다.

멜버른발 시드니행 QF430편은 1월 20일 오전 9시40분(현지시간) 출발한 뒤 10여 분 만에 보니 둔(Bonnie Doon) 인근에서 회항했다.


보잉 737 항공기는 잠시 후 멜버른 툴라마린(Tullamarine)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콴타스 항공은 성명을 통해 조종사들이 엔진에 경미한 문제가 있다는 위험을 인지한 후 비행기가 예방 차원에서 멜버른으로 회항했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앞으로 몇 시간 내로 이용 가능한 다음 항공편에 다시 탑승할 것입니다" 라고 성명에 적혀 있다.


"항공기는 정상적으로 착륙했습니다. 이것은 비상 착륙이나 우선 착륙이 아니었습니다. 두 엔진 모두 비행 내내 계속 작동 했습니다."


이번 회항 사고는 오클랜드에서 시드니로 가는 콴타스 항공편이 18일(수요일) 엔진 정지에 따라 메이데이를 발령해야 했고, 19일(목요일) 시드니에서 피지로 가는 또 다른 콴타스 항공편이 잠재적인 기계적 문제로 인해 지연된 이후에 발생했다.


운송안전 조사관들은 오클랜드에서 시드니로 가는 비행기의 조종석 음성 녹음기와 엔진고장 이후의 비행 데이터를 분석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보잉 737기인 QF144의 조종사는 오후 3시 30분경 시드니 킹스퍼드 스미스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하기 전에 엔진을 끄고 태평양 상공에서 ‘메이데이’를 발령했다.


승객들은 비행 중 안내 방송을 통해 난기류가 발생한 것으로 들었지만, 착륙할 때까지 ‘메이데이’가 발령된 것은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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