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는 매년 30억 달러에 달하는 순수 코카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갱신된 미국 정부와의 비밀 거래를 통해 세계 최대의 아편성 진통제인 오피오이드(Opioid) 제조업체 중 한 곳에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징적인 코카콜라 음료의 맛은 코카 잎에 의존하며, 가공 과정에서 순수 코카인이 만들어진다. 그 처리는 거대한 음료 회사를 대신해 코카 잎을 미국으로 수입할 수 있는 독점권을 가진 스테판 회사(Stepan Company)가 운영하는 작은 화학 공장에서 이루어진다.
뉴저지의 한적한 지역에 자리잡고 있는 이 작은 공장에서 코카 잎은 유명한 음료에 들어가는 '탈코카인' 성분을 생산하는 데 사용된다.
코카인 부산물은 미국에서 가장 큰 오피오이드 제조업체인 ‘말린크로트(Mallinkrodt)’에 판매되며 치과용 마취제 및 국소 마취제로 판매된다.
데일리 메일(Daily Mail)은 올해 초, 스테판 컴퍼니가 불법적인 물질의 수입 허가를 성공적으로 갱신했고, 이를 허용한 미국의 유일한 회사로서 지위를 유지했다고 보도했다.
그 회사가 정확히 얼마나 많은 코카 잎을 수입하는지는 불분명하지만, 1980년대에 뉴욕 타임즈는 매년 500 미터 톤 이상의 잎을 수입한다고 보도했다.
그 양은 약 200만 그램의 코카인을 생산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오늘날 온라인 제약 목록에 따르면 약 20억 달러(31억 뉴질랜드 달러)의 가치가 있다.
코카 잎은 1800년대 후반 코카인이 함유된 기침 시럽으로 판매된 이후 코카콜라의 결정적인 성분이 되었고, 실제로는 코카콜라의 이름과 같다.
그로부터 수십 년 후 미국에서는 코카 식물의 수입 금지를 포함하여 마약 사용에 대한 단속이 이루어졌다.
비록 오늘날 약 4,270억 뉴질랜드 달러의 가치가 있는 코카콜라 회사가 비슷한 시기에 상징적인 음료에 코카인 사용을 중단했지만, 회사는 수입 단속을 피할 수 있었다.
코카 나무 재배에 엄격한 규제를 부과한 1961년 유엔 마약 단속 협약 27조는 흥미롭게도 하나의 정확한 면제 조항을 만들었다.
조항은 "당사자들은 알칼로이드를 함유하지 않은 향료를 준비하기 위해 코카 잎 사용을 허용할 수 있으며, 이러한 사용에 필요한 범위에서 코카 잎의 생산, 수입, 수출, 거래 및 소유를 허용할 수 있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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