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아포이(Kaiapoi) 타운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한 조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캔터베리(Canterbury) 전역의 경찰들은 모두 무장하고 있다.
한 남자가 4일 아침 팔과 몸에 총상을 입고 위독한 상태로 크라이스트처치 병원에 도착했다.
다른 한 남자는 팔에 총을 맞았고, 그를 알고 있는 다른 두 사람은 구금되어 경찰의 조사를 돕고 있다.
무장경찰이 어둠 속에서 Whitefield와 Aldersgate streets를 에워싸고 있을 때 이웃들은 공포에 빠졌다.
한 남자는 한밤중에 총소리를 들었는데 마치 불꽃놀이 하는 소리로 착각했었다고 전하며, 그 때 목소리가 커져서 직감적으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언론에 말했다.
또 다른 이웃은 새벽 4시 30분에 창문을 통해 불빛이 번쩍이는 것이 보여 일어났는데. 사방이 경찰과 총이 보여 순간적으로 공포에 떨었다고 그녀가 말했다.
총에 맞은 두 사람은 갱단과 연결되어 있었고 보복에 대한 우려가 있어 이 지역의 일선 경찰들은 모두 총을 소지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한 이웃은 뒷마당에 경찰이 울타리를 따라 숨어서 대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건현장 인근을 제외한 모든 다른 지역사회에는 위험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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