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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총리, '노스랜드 주황색' 이동…오미크론 전파시 "전국 적색설정"

저신다 아던 총리는 노스랜드가 1월 20일 밤 11시 59분부터 주황색 시스템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오미크론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내각은 19일 오후 회의를 통해 노스랜드의 주황색 설정 전환 여부를 포함하여 전국의 신호등 설정을 평가했다.


아던은 20일 오후 뉴플리머스에서 열린 노동당 간부회의에 참석해 이 같은 신호등 전환을 발표하며, 노스랜드에서 백신 접종률이 계속 증가해 현재 1차 접종률이 89%에 육박해 노스랜드가 주황색으로 나머지 지역과 합류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아던은 또한 지역사회에서 오미크론 전파가 감지되면, 뉴질랜드 전역을 대상으로 24~48시간 이내에 적색 상태로 전환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녀는 "오미크론이 지역사회에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는 없겠지만, 이를 늦추기 위해 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즉, 오미크론이 지역사회에서 전염된다는 증거를 가지고 있다면, 예전의 봉쇄 정책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며, 대신 국가 전체를 대상으로 ‘적색’으로 설정할 것이라는 말이다.



적색 설정은 봉쇄나 지역 경계를 두는 것을 의미하지 않으며, 비즈니스는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던 총리는 5~11세 사이의 어린이들도 백신 접종이 가능하며, 추가 접종은 질병의 중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다시 한번 더 강조했다.



총리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Covid-19가 변하면 우리의 대응도 변경된다면서, 해외 사례에 따르면, 오미크론 감염자가 수백 명에서 수천 명으로 늘어나는데 고작 14일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적색 설정은 사업체들이 문을 열고 국내 여행을 계속할 수 있게 해주지만, 바이러스 확산을 늦추고 우리의 의료 시스템 압박을 지원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과 모임 제한을 포함한다."

총리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오미크론은 치료 가능한 질병이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며, 정부는 가능한 사례를 낮게 유지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1월 20일(목요일)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 Covid-19 양성판정을 받은 오클랜드 공항 직원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 소식은 오미크론에 감염된 MIQ 직원의 가족 중 한명이 오미크론 확진 소식에 이은 것이다.


아던은 이전처럼 사례들과 밀접한 접촉이 있었던 사람들은 격리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필요에 따라 의료 및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에서 보살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향후 Covid-19 검사에 대한 몇 가지 원칙이 확인되었다. 보건 당국은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과 취약한 사람들 그리고 필수적인 노동자들과 밀접한 접촉들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검사는 무료이며 현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아던은 현재 460만 개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보유하고 있는데, Covid-19 발병 건수가 많을 때는 더 광범위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하며, PCR 검사와 함께 신속항원검사도 지역사회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명확히 했다.


우리는 추가 접종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 만큼 충분히 알고 있고, 빠르게 접종해야 한다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국경 재개 계획에 대해 아던 총리는 "아직 계획 변경과 관련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시점에서는 현재 상태가 유지된다고 말했다.



Covid-19 대응장관 크리스 힙킨스는 MIQ 일시 중지가 1월과 2월이 아닌 3월과 4월 예약에 대한 것임을 주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3월과 4월에 MIQ 예약이 없을 것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것은 아니며, 단지 아직 예약을 오픈하지 않았을 뿐이라고 말했다.

아던은 올해 첫 연설을 통해 2022년 뉴질랜드의 Covid-19 사례 수가 이전과는 다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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