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웨스트 오클랜드에서 도난당한 뻔했던 자신의 차량을 회수하는 과정에서 차주인이 칼을 이용해 '폭력적인 폭행'으로 변질되자 되려 경찰에 체포됐다.
목요일 오후 4시 30분경 뉴린(New Lynn) 포티지 로드(Portage Rd)에서 한 여성이 폭행을 당한 후 경찰이 출동했다.
와이테마타 CIB 형사 아담 러프는 폭행이 벌어질 당시 한 여성이 차량 안에 있었는데, "당시 폭행 남성은 도난당한 자신의 차량을 회수하려고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차 주인의 판단은 잘못됐습니다. 직접 칼을 들고 차량 절도범인 여성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히는 등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이 여성은 심각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다행이 수술 이후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프 형사는 헨더슨의 한 주택에 수색이 이뤄진 후 24세의 한 남성이 "아무 일 없이" 체포됐다고 말했다.
그는 심각한 신체적 상해를 입힐 의도로 기소되어 적절한 절차에 따라 와이타케레 지방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러프는 "일반 시민이라면 누구도 공격용 무기인 이런 무기를 소지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단호하게 못박았다.
"공공장소에서 이러한 좀비 칼을 소유했거나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 체포돼 기소될 위험이 있습니다."
러프 형사는 사람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말고 대신 111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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