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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지역사회 전파 사례, 시드니…비상 경계태세 돌입

Gladys Berejiklian NSW 주지사는 주(州) 전역에서 발생된 5건의 새로운 지역사회 전파 사례를 연결시키기 위해 신속하게 역학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Berejiklian 주지사는 현재 모든 유전자 검사를 과도하게 진행 중이라 약간의 부하가 걸린 상태라고 말했다.



시드니는 16일 공항에서 국제선 비행기의 승무원을 수송하는 45세의 남성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여 비상이 걸렸다.

몇 시간 후, 시드니의 노던 비치에서 온 60대와 70대의 커플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였다.


NSW 보건 당국자는 시드니의 노 부부가 검사 후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격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의 확진 판정은 이 지역에 많은 경고를 내리게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이 관계자는 이 커플 관련하여 공개적으로 발언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고, 역학조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고 말했다.


Berejiklian 주지사는 17일 시드니 북부에 있는 Frenchs Forest에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두 가지 새로운 사례를 확인했다.



이 5 건의 새로운 감염 사례는 NSW가 12월 3일 이후 처음으로 전염된 사례다.


보건 당국은 시드니 북부 해변의 여러 곳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검사를 받고 즉시 격리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수십 명의 시드니 거주자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클리닉에서 줄을 서서 하루를 보냈다. 이 줄들은 시드니의 북부 해변 지역에 있는 Mona Vale Hospital 밖에 집중되어 있다. 보건 당국은 주민들에게 증상이 있으면 Covid-19 검사를 받을 것을 다시 요청하고 있다.



호주의 다른 주들도 NSW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는 지난 주 NSW와 빅토리아 주에 대한 국경을 다시 열었고, 올해 초부터 시행되어 온 14일간의 격리 요건을 철회한 바 있다.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Mark McGowan 총리는 필요하다면 국경을 폐쇄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우리는 이 상황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NSW 보건부 장관 Brad Hazzard는 주 국경을 다시 폐쇄하지 않고 다른 주와 지역에서 NSW가 제 역할을 하고 환자를 추적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주 초에 좀 더 자세히 공개된 호주와 뉴질랜드 사이의 트랜스 타즈만 버블의 전망은 크게 변하지 않는 양국의 Covid-19 상황에 달려 있을 것이다.



한편, Jacinda Ardern 총리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고려사항 중 하나는, 만약 호주에서 대규모 Covid-19가 발생하여 뉴질랜드가 국경을 다시 폐쇄한다면, 어떻게 키위들을 다시 데려올 수 있을까 하는 여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즉, 뉴질랜드로 기환을 원하는 수 천명의 키위들을 어떻게 격리시킬 것인가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Ardern 총리는 말했다.


Trans-Tasman Bubble은 2021년 1분기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Ardern 총리는 양국간에 더 많은 합의가 이루어진 후에야 공식 개통 일이 내년에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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