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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지난해 승인된 주택, 절반 이상 ‘단독주택’…10% 미만은 ‘아파트’

뉴질랜드에서 건설되고 있는 주택과 타운하우스, 아파트의 평균 크기는 지난 30년간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건설되고 있는 주택의 혼합은 많이 달라졌다.


아파트나 테라스하우스 등 다세대주택이 많아지는 것을 보면서 과거보다 단독주택이 줄어들고 있다는 일반적인 오해가 있다.


하지만, 그것은 부분적으로 맞는 것도 있다.


우리는 확실히 더 많은 다세대주택 개발에 주력하고 있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단독주택은 인가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뉴질랜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0년간 신규 단독주택에 대한 건축승인(building consents) 건수는 2003년 22,414건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11년 11,112건으로 꾸준히 감소했다. 이후 2020년에는 22,212건으로 다시 올라 2019년 승인된 22,269건과 거의 변동이 없었다.


이는 단독주택이 단순히 인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 2020년에 발급된 전체 신규주택 승인의 56.3%를 차지하며, 이 나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신규주택 유형으로 남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단독주택은 10년 전에 승인되었던 신규주택의 83.7%를 차지했다. 그래서 그 어느 때보다도 인기가 있지만, 지난 10년 동안 일어난 대부분의 새로운 주택의 성장은 다른 형태의 주택에서 나온 것이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다 많은 단독주택을 짓고 있을 뿐만 아니라, 더 작아지지도 않고 있다.


30년 전에 승인됐던 신규 단독주택의 평균 크기는 153 평방미터였으나, 2020년에는 192 평방미터였다. 그리고 30년 평균은 199 평방미터였다. 따라서 이 기간 동안의 평균 크기의 변화는 아마도 5% 미만일 것이다.



아마도 지난 30년 동안 변한 것은 주택들이 예전보다 특히 도심지에서는 작은 땅에 두 층에 걸쳐 분산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이다.


우리들 중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아파트에 살고 있고, 그 아파트들은 점점 작아지고 있다는 일반적인 믿음도 있다. 하지만 상황은 보이는 것과 완전히 다르기도 하다.


지난해 3,739채의 신규 아파트 승인서가 발급됐는데, 이는 전체 신규주택 승인의 9.5%에 불과했다.


이는 2019년 전체 신규주택 승인의 12.7%였던 4,762건보다 줄어든 것으로, 2004년 전체 신규주택 승인의 19.5%를 차지한 6,143건보다 훨씬 못 미쳤다.


그리고 평균적으로 아파트는 눈에 띄게 작아지는 것 같지 않다. 지난해 승인된 아파트의 평균 크기는 104평방미터로 30년 평균(109평방미터)에 비해 다소 줄어들었다.


지난 30년 동안 우리 주택경관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주택 유형은 유닛들과 테라스 주택 등 저층 다세대 주택이었다.

2012 년 이후 승인된 타운 하우스 / 유닛 수는 1000 % 이상 증가하여, 2012 년 1,100 채에서 2020 년 11,603 채로 2020 년에 승인된 모든 신규 주택의 29.3 %를 차지했다. 아직 승인된 단독주택 수에는 못 미치지만, 빠르게 따라잡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새로운 타운하우스와 유닛의 평균 크기는 줄어들었지만, 크게 작아지지는 않았다. 이 같은 주택유형의 지난 30년 동안 크기는 118평방미터였던 것에 비해 작년의 평균 크기는 110평방미터였다.


이 수치들에 따르면, 건설중인 모든 주택 유형의 혼합은 변화하고 있지만, 혼합물에 포함된 여러 유형의 주택의 평균 크기는 그다지 변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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