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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중앙은행, LVR 모기지 대출 규제…재도입 검토 中


뉴질랜드 중앙은행인 Reserve Bank는 고위험 대출에 대한 LVR(loan-to-value ratio) 규제를 다시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해 주택구입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중앙은행은 다음 달 이 같은 조치를 협의한 뒤 2021년 3월부터 LVR 제도를 다시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LVR 제도는 원래 주택 시장을 안정시키고 위험한 대출을 줄이기 위해 도입되었지만, 지난 5월에 Covid-19 대유행 사태에 대응하여 시행된 담보대출연기 계획을 약화시키지 않기 위해 제거된 것이다.


11일 중앙은행 부총재 인 Geoff Bascand는 대출시장의 상황이 개선된 이후로, 우리는 고위험 투자자 대출이 급증하는 것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고위험 대출을 제한을 Covid-19 이전의 제도로 재개하는 것에 대해 은행들의 의견을 들을 것이라고 밝혔다.

LVR은 은행 측이 근저당 부동산에 대해 그 부동산의 가치와 비교하여 얼마나 대출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제도인데, 지난 5월까지 은행들은 모기지 신청시 부동산 밸류의 80% 이내만 가능했지만, 5월 이후엔 이 제도가 없어져 95%까지 대출이 가능해진 것이다.


11일 은행들도 예금과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기준금리’를 재 검토하고 있으나, 기준 금리는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고 가까운 장래에는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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