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층도 임대료 내기 힘들다

한 경제학자는 필수 근로자들에게 시장 임대료의 80% 가격으로 주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저렴한 임대 주택 개발은 "중산층"조차도 기본 비용을 충당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번에 58채로 구성된 로토루아 개발 단지에는 저렴한 임대 주택 28채를 포함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비영리 지역 주택 제공 기관인 Home in Place가 주택 및 도시 개발부와 Watchman Capital과 협력해 저렴한 주택 기금을 통해 진행한다.

Home in Place의 최고 경영자인 라리사 브리지는 "주택 구매 가능성은 필수 근로자들이 직면한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 "우리는 건강을 돌보고, 자녀를 교육하고, 비상 상황에 대처하는 사람들에게 안정성과 보안을 제공하는 솔루션이 필요합니다. 이번 개발은 그러한 필요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입니다."

로토루아에서 공급하는 침실 3개짜리 저렴한 임대 주택은 간호와 교육 같은 분야의 "중간 소득" 근로자를 대상으로 설계되었으며 올해 말에 공급될 예정이다.

브리지는 높은 임대료가 해당 지역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어려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임대료가 오르고 생활비는 오르지만 불행히도 그 동안 임금은 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테넌트 서비스에서 정한 비슷한 주택의 시장 임대료가 주당 650달러이므로 이 주택의 임대료는 520달러가 되고, 세입자는 연간 6,760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로토루아 지역 사회를 지원하는 핵심 근로자들의 생활비 부담을 상당히 덜어줍니다."

그녀는 어떤 사람들은 집을 업그레이드하려는 지역민일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은 그 지역으로 이사오는 사람들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FinCap의 수석 정책 고문인 제이크 릴리는 지역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때때로 생활비로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재정 멘토들의 일화를 들었다고 말했다.

노동조합 협의회 정책 책임자이자 경제학자인 크레이그 레니는 교사나 간호사 급여로 생활하는 것이 비교적 저렴한 지역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지역도 있다고 말했다.

"전국적인 급여 규모는 있지만 주택 시장에서는 지역적 어려움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퀸스타운에서 새로운 초등학교 교사가 되는 것은 마스터튼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이것이 보여주는 것은 이전에 사람들이 고소득 또는 최소한 중산층으로 여겼던 직업들이 이제는 임대료를 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는 임대료가 임금보다 더 빨리 오르는 결과라고 말했다. "우리가 원하는 모든 기술, 교사, 의사, 간호사를 갖춘 응집력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싶다면, 우리는 그들에게 더 많은 임금을 지불해 그들이 적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거나, 주택을 제공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는 "필수" 근로자들을 돕는 것이 유용하지만, 어떤 사람들의 기술은 특별 대우를 받을 만하고 다른 사람들의 기술은 그렇지 않다는 식으로 말한다면 긍정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 전국 각지에 양질의 주택을 더 많이 공급하면 됩니다."

그는 이런 필수 역할 중 많은 수가 호주에서 다시 더 나은 급여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어로직의 데이터에 따르면 교사 초봉이 60,000달러인 혼자 사는 사람은 뉴질랜드의 약 65개 지역 중 25개 지역에서 소득의 50% 이상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만 달러를 버는 사람은 소득의 30% 이상을 25개 지역에 지출할 것이다. 교사와 간호사의 급여가 모두 여기에 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어로직의 수석 부동산 경제학자 켈빈 데이비슨은 현재 시장 임대료가 너무 비싸다고 말했다.

재정 코치인 슐라 뉴랜드는 경찰이 연금 저축을 인출하고자 하는 어려움 관련 신청을 접수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의 상황은 다르고, 보통 사람들은 자신의 상황 때문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투자용 부동산을 소유한 사람들이 가장 큰 타격을 입었는데, 모기지 대출이 두 배로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시간당 30달러는 이제 "꽤나 일반적인 저임금"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