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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중국 동방항공, 기내서 승객에게 '수입 개 사료' 제공



소셜미디어에 공유된 메뉴 사진에는 중국동방항공을 이용하는 비즈니스석 승객들에게 개 사료가 담긴 요리가 제공됐다.

‘콘래드 우’라는 이름의 승객은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받은 메뉴 사진을 공유했는데, 여기에는 '오크라를 곁들인 수입 개 사료'라는 특이한 스타터가 포함되어 있었다.


우는 그의 페이스북 팔로워들에게 "그것이 정확히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해당 게시물은 페이스북에서 1000여 명이 넘게 반응을 보였고, 다른 수십 명이 댓글을 달고 공유해 레딧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한 사람은 동방항공이 승객을 개처럼 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고, 다른 사람은 비즈니스석 승객들은 수입 개 사료를, 이코노미석 승객들은 국산 개 사료를 제공한다고 농담을 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그것이 단순히 서투른 번역에 의해 발생한 실수일 수도 있다고 했다.


한 사람은 "구글 번역의 결과"라고 언급했고, 다른 사람은 그들이 '핫도그'를 쓰려고 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사람은 "메뉴에 있는 영어의 거의 90%가 틀렸다. 국제선 항공사에 대한 농담"이라고 주장했다.


중국 동방항공에 기내에 번역된 메뉴가 어떤 요리를 말하는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인디펜던트 측은 운영자에게 연락해 상황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인디펜던트는 항공사 측이 아직 의견 요청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항공사의 기내식 실수가 온라인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끈 것은 이번만이 아니다.



지난 2월에는 비즈니스석 승객이 일본행 비행기에서 비건 조식을 주문한 뒤 젓가락 한 쌍과 함께 바나나 한 개를 식사로 제공받기도 했다.

이 승객은 일본항공을 이용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비행 중이었으며 비행기 출발 직후 바나나를 제공받았다.


그들은 항공 포럼인 플라이어톡에 "승무원이 이륙 후 바나나를 가져다 주었을 때, 나는 바나나가 단지 맛 없는 에피타이저라고 생각하였었지만, 그것은 사실 전체 기내식 서비스였다"고 썼다.


한편, 뉴질랜드에서는 경쟁 항공사들이 인상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에어 뉴질랜드는 식음료 부문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새로운 옵션은 더 많은 뉴질랜드 공급업체와 현지 재료가 포함되지만 비즈니스 프리미어 승객만 이용할 수 있다.


신메뉴는 2024년 9월 또는 10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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