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작성자 사진WeeklyKorea

주택가격, 하락시기 다가왔지만…'얼마나 내려갈까'

새로운 경제 전망에 따르면, 올해 주택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많지만, 첫 주택 구매자들을 만족시키기엔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지난해 주택가격은 공급 부족과 저 금리 그리고 투자자들의 수요 증가로 인해 20% 이상 올랐다.


뉴질랜드 부동산협회(Real Estate Institute of New Zealand)가 15일(목요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월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불과 12개월 만에 5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월 평균가격 상승률은 24.3%로 82만6,000달러까지 올랐다. 3월 한 달에만 평균가격은 4만6,000달러 상승했는데, 이는 1년 동안 최저임금을 받는 정규직 근로자들보다 더 많은 금액이다.

그러나 부동산 소유자들을 위한 파티는 곧 끝날 수 있다. 16일(금요일) 발표된 인포메트릭스(Infometrics)의 최근 전망은 시장이 마침내 길들여질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Gareth Kiernan 인포메트릭스 수석연구원은 Newshub와의 인터뷰에서 "아직은 데이터에서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몇 달 동안 부동산 구매에 대한 투자자 수요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 원인은? 최근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대출을 받기 전에 최소한 40%의 자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 LVR(예대율) 제한에 대한 변경과 이자 비용을 상쇄하여 투자자들의 세금 공제를 막기로 한 정부의 결정 때문이다.


인포메트릭스는 이런 정부의 정책 하에서는 투자자들이 임대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을 줄일 것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집값에 약간의 하락 압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지난 몇 분기에 걸쳐 집값이 20% 이상 급등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6개월 정도 동안 몇 퍼센트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인상된 가격에 비하면 가격 완화는 아무것도 아니다.


많은 집주인들이 4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시행될 세금 변화에 대응하여 임대료를 인상하겠다고 위협하고 있지만, 정부와 부동산 업계 분석가인 CoreLogic과 같은 일부 경제학자들은 시장과 임차인들이 실제로 지불할 수 있는 정도에 대해 제한을 받을 것이라고 말한다.

인포메트릭스는 주택가격의 폭락보다는 약간의 조정이나 안정화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이유는 2017년 영국에서 비슷한 정책을 도입했을 때 발생했던 상황과 같기 때문이다.


부동산 중개업자와 경제학자들의 주장에 대한 증거는 경매 장소나 오픈 홈에 나타나는 투자자의 수가 줄어들고 있어 향후 부동산 투자에 대해 재고하고 있음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인포메트릭스의 수석연구원인 Kiernan은 정부의 주택정책 중 세율변화는 신규 주택에는 해당되지 않는데, 정부의 이러한 조치는 신규주택 건설에 더 많은 투자자들의 돈인 유입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읽힌다고 했다.


다른 예측에서 Kiernan은 호주와의 무 검역 버블이 열려도 관광산업의 힘든 시기가 한 순간에 회복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2023년 3월까지도 뉴질랜드 관광객 수는 대유행 이전 최고치의 58%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나마도 2021년 말까지 모든 사람들이 COVID-19에 면역이 된다고 가정했을 때 예측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여행의 제약 사항은 “호주의 갑작스러운 국경 폐쇄로 인해 휴가중인 사람들의 발이 묶이는 등 "항공사 수용력 감소와 이전 노선의 손실 그리고 항공권 가격 인상 등 보다 복잡하고 불확실한 여행 요건이 될 것이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이 버블로 인한 혜택은 호주보다 뉴질랜드 관광 산업에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호주 사람들이 해외 여행을 위한 다른 선택권이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뉴질랜드에 긍정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키위들보다 호주 사람들이 약 5배 더 많은 것은 분명하기 때문에 호주 사람들이 호주로 휴가를 가는 것에 비해 뉴질랜드로 오는 것에 대한 순 영향력의 잠재력은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뉴질랜드의 많은 사람들은 곧 모든 사람들에게 백신을 접종하고, 올해 말까지 세계의 다른 나라들에게 국경을 개방하는데 많은 것이 달려있다.


만약, 그런 국경 개방이 점차 확대되지 않는다면, 2022년까지도 부정적인 경제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조회수 477회댓글 0개

Comments


배너광고모집_490x106.jpg
jjdental 우측배너.jpg
세계한인언론인협회.jpg
위클리코리아_241227.gif
뉴스코리아-배너.jpg
거복식품-001.jpg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