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토요일) 오클랜드 도심지 한 가운데 있는 고급 시계매장을 강도 짓 하기 위해 6명이 흉기를 들고 나타났고, 때마침 근처를 지나던 비번이었던 경찰관도 사건을 제지하려 애쓰다 부상을 당했다.
오후 3시 45분경 사건이 발생하자 퀸 스트리트에 있는 고급 시계매장인 ‘The Hour Glass’ 근처의 다른 매장들도 즉시 폐쇄됐다.
경찰은 강도 6명이 무기로 위협해 매장에 들어갔고 고가의 시계와 보석 등을 담아 가방 두 개 분량을 훔쳐 갔다고 말했다.
이를 목격한 행인들과 마침 비번이었던 경찰관이 들어가 훔친 물건 중 일부를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비번이던 경찰은 강도 중 한 명에게 머리를 맞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 남자가 현장에서 강도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나머지 강도 일당도 찾고 있다.
그 보석상은 도난 당한 모든 물품에 대한 매입자료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여전히 노력 중이다.
RNZ의 수지 퍼거슨은 사건 당시 인근 상점에 있었으며, 직원들이 고객 보호를 위해 빠르게 움직였다고 말했다.
"직원들은 사람들을 가게 안으로 데리고 들어간 후 셔터를 내렸다. 확실히 제가 있었던 화장품 가게에서는 사람들이 두려움에 떨었다"고 수지는 전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말다툼과 고함소리가 났고, 도로에 있던 콘이 던져졌다고 말했다.
경찰의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그 시계매장은 출입이 통제됐으며, 적어도 다섯 대의 경찰차와 구급차가 그 사건에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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