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수 3명 고속도로 수송 차량서 탈출’

오클랜드 남부 고속도로에서 죄수 3명이 수송차량에서 탈출하는 기가 막힌 상황이 벌어졌다.

경찰은 2월 10일(금요일) 오후 2시 40분경 오클랜드 고속도로 남쪽 엘레슬리-팬뮤어 하이웨이 진입로 근처에서 3명의 재소자들이 수송용 밴 차량에서 탈출했다고 밝혔다.

죄수들은 마운트 이든 교도소로 향하는 수송용 밴 차량에 타고 있었다.

경찰은 "도주한 3명의 재소자들은 재구속 수감자들로 하윅 방향의 남동부 고속도로로 도주해 시민의 차량 한 대를 훔쳤다"고 말했다.

경찰은 그 후 신고를 받았고 즉시 출동했으며, 경찰 항공 지원 부대인 이글의 지원을 포함해 탈주자들의 위치를 조사하고 있다.

교정 당국은 이 3명의 탈옥수들은 퍼스트 시큐리티 죄수 호송차량에서 탈출하기 전 당일 아침 법정에 다시 구금되었다고 전했다.

교정 당국은 "어떤 탈출도 용납될 수 없으며 이 사건이 어떻게 발생했는지 즉각적인 조사가 수행될 것" 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퍼스트 시큐리티는 성명을 통해 그들이 사건을 즉시 교정 당국에 통보했으며 직원들 중 누구도 다치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경찰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시민들에게 제보를 요청하고 있으며, 가능하면 진행 중인 상황에 대한 추가적인 업데이트가 제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