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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독감' 발병… 두 번째 농장 조사 시작

작성자 사진: WeeklyKoreaWeeklyKorea


1차 산업부인 MPI는 여러 마리의 암탉이 죽은 후 작은 프리 레인지 양계 농장에 대해 예방 차원의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오타고의 외곽지역의 대규모 달걀 농장인 Mainland 양계장은 조류 독감 버드플루 발병으로 인해 80,000마리의 닭을 살처분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두 번째 버드플루 발병의 의심 가는 더니든 인근의 양계장은 수요일부터 물품 이동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Biosecurity NZ은 질병이 확인된 장소에 대한 조사가 일반적인 검역 과정이라고 하며, 두 번째 양계장은 약 6,000마리의 닭을 키우고 있으며 이미 죽은 닭을 포함해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 양계장은 Mainland 소유는 아니라고 하며, MPI는 이 두 양계장 사이의 연관 관계를 조사중이다.

 


강력한 전파력이 있는 H7N6 조류 독감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Biosecurity NZ은 발병이 확인된 첫 번째 양계장 닭을 모두 살처분하기 시작했다.

 

살처분 과정은 2-3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죽은 닭의 사체는 남섬 사우스랜드의 매립지로 안전하게 이송될 예정이다.

 

매립지에서도 조류 독감과 관계된 물품들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되며, 깊게 판 구덩이에 매립하는 한편 일정 기간 동안 일반인들의 출입은 통제하게 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MPI에서는 Mainland 양계장을 포함해 인근 다른 양계장에 대해 조사를 계속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다른 양계장에서 병들거나 죽은 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Biosecurity NZ은 오타고 지역에서 100여 명으로 관련 근무자 수를 늘리고, 수의사들과 식품 안전 관련 근무자들까지 동원해 이동 통제와 발병 지역을 확인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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