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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제신다 아던 총리, 국경개방 요청에…답변

▶아던총리, 국경 개방은 아직 위험한 수준

▶검역시설 4곳 추가 예정

▶APEC 2021, 현재로는 가상회의 예정

▶트랜스-타즈만 버블, 아직은 시기상조

▶EU 여행 자제요청…귀국시 격리비용 청구할 수도

제신다 아던 총리는 뉴질랜드 일각의 국경개방 요구는 "위험하다"고 밝혔다.


아던 총리는 뉴질랜드가 국경 봉쇄와 폐쇄를 통한 국민의 고통과 땀으로 이뤄낸 지금, 뉴질랜드가 특별한 위치에 있는데, 세계적으로 유행병이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동안 국경을 개방하는 것은 시기상조로 느껴진다고 말하며, "현재 뉴질랜드 신규 사례는 해외유입 사례이긴 하나, 뉴질랜드에서 자유를 누리고 있는 이유는 엄격한 국경봉쇄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총리는 호주에 더 개방하고 태평양 지역을 개척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는 말했지만, 현재 상황에서 서둘러 더 많은 국가들에게 국경 개방을 추진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밝혔다.

검역시설 4곳 추가

아던 총리는 해외 귀국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추가로 검역시설 4곳을 오픈 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격리 또는 관리 격리에 있는 대상자가 4,858명이며, 현재 수용 가능한 총 인원은 6,103명으로 지금은 약간의 여유가 있는 것으로 말했다.


총리는 백업 용량도 가능하다고 말했으나, 4개의 새로운 격리 호텔의 이름을 발표하진 않았다. 또한, 격리 및 관리적 격리시설에 있는 1,200여개의 여유분 중 귀국하는 숫자가 증가하고 있어 여유용량은 곧 채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제신다 아던 총리는 APEC 2021에 대해서, 현재 화상으로 진행할 확률이 더 크고, 대면 회의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다고 말하며, APEC 2021에 대해 "다각도의 많은 옵션"이 고려되었지만, 불확실한 코비드-19 환경에서 이를 화상회의로 대처하는 것은 "균형적인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대면 회의에 대한 이점은 분명히 더 크겠지만, 코비드-19의 대유행으로 인하여 가상 APEC으로 혹시 모를 해외유입 사례를 원천 봉쇄하겠다는 것을 의미했다.

트랜스-타스만 버블과 국경 개방

총리는 중기적으로 국가와 국가간의 국경을 개방하는 것은 검사의 소요시간, 상대국의 코비드-19가 얼마나 만연한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백신이 있는지 여부 등 여러 가지 요건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국민당 대표 토드 말러는 단기적으로 국경을 개방할 것을 요구하지 않았지만, 중장기적으로 의무적인 검역조치 기준에 대한 명확성을 요구했다.

총리는 국경 제한의 즉각적인 완화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 "위험하다"고 말했을 때, 야당을 언급하는 것이냐는 언론의 질문에 ‘야당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는 것은 야당에게 달려 있다’고 말했다.

"대유행은 끝나지 않았다. 한동안 끝나지 않을 것이다"

오늘, 새로운 사례 없음

보건부는, 오늘은 6월18일 이후 처음으로 신규 사례가 없는 '0' 날이라고 발표했으며, 지금까지 보고된 사례자 22건은 모두 격리시설이나 관리적 격리시설에 국한되어 있으며, 지역사회 전염사례는 없었다.

오클랜드병원에는 한 사람이 병동에서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오늘 아침 아던 총리는 정부가 휴가로 해외로 나가는 키위들이 귀국시 14일 간의 검역 비용을 지불해야 하거나 귀국할 때 관리적 격리 비용을 지불하도록 법률 변경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던 총리는 7월1일부터 뉴질랜드와 13개국에게 국경을 개방하는 유럽으로의 휴가를 고려 중인 키위들에 대해 "꼭 필요한 방문 외에는 자제하라"고 말했다.

한 언론에 공개된 수치에 따르면 경보 레벌 4가 도입된 후 60명이 출국하여 5월 이전에 귀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말까지 정부는 국경을 통해 귀국한 2만1,500명의 키위를 위하여 8,100만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추산했다(1인당 평균 3,800달러).

아던 총리는 "우리는 해외에서 돌아오는 것을 불법으로 만들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이 시기에 해외여행을 다녀온 키위들에게, 격리조치로 인한 비용을 부과할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이 우리가 묻고 있는 질문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호주 퀸즐랜드에서 시행되고 있는 격리 또는 관리적 격리 중 키위들에 대한 비용에 대해 공동 지불을 고려할 때 정부가 답을 찾고 있던 것과 같은 질문이다.

국민당 토드 말러 대표는 국경 개방이 확대됨에 따라, 정부가 중장기적으로 국경에서 검역 제한을 완화하기 위한 기준을 국민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국장은 세계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장갑을 포함해 개인 보호장비(PPE)의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는 현재 전국에 25만3,190건의 검사를 하기에 충분할 정도의 검사용 물량이 충분히 있다"

6월9일부터 6월16일까지 관리형 격리시설을 떠난 2,159명 중 현재 1,28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366명이 검사를 했다.

아직 보건부의 연락에 답변하지 않은 사람은 367명이며, 어린이와 재배치된 승무원 그리고 현재 해외 체류 중이거나 검사를 거부하는 등의 이유로 142명이 검사를 받지 않았다. 84명은 검사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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