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뉴한총연 회장에 ‘홍승필’씨 당선

웰링턴 대사관저 만찬을 마친 후 단체사진

지난 9월 15일 제8대 뉴질랜드한인회총연합회(이하 뉴한총연) 임시총회가 개최돼 연합회장에 단독 출마한 오클랜드한인회장 홍승필씨가 총 25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과반수 이상의 동의로 당선됐다.

연합회장에 당선된 홍승필씨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뉴질랜드 동포를 위하고 현지사회와의 가교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2년의 재임기간 동안 연간 두어 개의 사업을 계획해 총연합회의 명성에 누를 끼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점점 더 깊어지는 경기침체로 인해 교민 경제가 상당히 위축되고 있다며, 교민 사업체들과 교민들이 함께 이 시국을 이겨 나가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 조금이라도 교민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제8대 뉴한총연 임원진 명단

• 총연합회장: 홍승필(오클랜드)

• 수석부회장: 윤교진(크라이스트처치)

• 남섬부회장: 김의자(더니든)

• 북섬부회장: 이장흠(웰링턴)

• 감사: 고정미(와이카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