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재뉴한인미술(작가)협회' 전시회 개최

뉴질랜드한인미술(작가)협회(NKAS)는 올해 21주년을 맞이하면서, 10월 22일(토요일)부터 마이랑기 아트센터(Mairangi Art Centre)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개막식인 토요일 전시회 개막을 앞두고 100여명이 넘는 많은 내외귀빈들이 찾아 성황리에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재뉴한인미술(작가)협회 구만옥 회장이 알려왔다

이 날 행사에는 오클랜드분관 김인택 총영사를 대신해 이준호 문화담당 부영사가 축사를 대독하였는데, 김인택 총영사는 “2002년도 창립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21회를 맞아 매년 정기전시회를 열고 있는 한인미술작가협회가 오클랜드에서 교민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많은 교민들에게 동기를 주어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개회식 후 전시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협회에서 준비한 다과를 들며 그림을 관람 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참석자들은 어려운 시기에 직면해 있지만,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준 미술협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재뉴한인미술협회(NZ Korean Artist Society)는 2002년 9월 20일 한국을 비롯한 외국에서 미술을 전공한 이민자들과 뉴질랜드에서 미술 교육을 받은 한인 미술가들이 모여 한국 전통 문화미술의 전시를 통해 한민족의 정체성 유지 및 문화민족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현지인과의 전시를 통해 양국간 교류 촉진 및 한인 이미지제고, 공모전, 미술지도를 통한 차세대 인재 발굴 육성 및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재뉴한인미술협회는 2002년 11월 2일 첫 창립전시회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서는 미술을 사랑하는 회원들간에 친목과 교제를 더욱 활발히 하여, 뉴질랜드에서 한인 미술가로써의 존재와 삶에 의미를 찾고 다양한 민족들이 살아가는 다민족 문화 속에서 한류의 미적 창의성과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마이랑기 아트센터(Mairangi Art Centre)에서 개최되고 있는 미술전시회는 뉴질랜드한인미술(작가)협회(NZKAS) 소속 30여 작가들이 50여점 이상의 작품을 전시하여 10월22일부터 11월 5일 2시까지 전시할 예정이라고 하며 앞으로도 교민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해왔다.

√문의: 027 221 0172 (NZ KOREAN ARTIST SOCIETY) 재뉴한민미술작가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