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수요일) 오후 정부가 공개한 오미크론에 대한 새로운 3단계 접근방식을 보면 Covid-19 사례 및 밀접접촉 대상자의 격리 기간이 줄어들 예정이다.
아예샤 베랄 보건부 차관은 오미크론에 대한 정부의 새로운 3단계 접근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1단계는 현재 진행 중인 우리가 처한 단계이며, 역학조사에 대한 집중적인 접근 방식을 포함된다.
2단계에서는, 더 위험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과 중요한 근로자들에게 초점이 이동할 것이다.
“이것은 궁극적으로 모든 뉴질랜드 사람들의 행복을 보장하는 것에 관한 것이다. 이것이 처음부터 Covid-19 대응 원칙이었다.”
베랄 박사는 감염자 수가 얼마냐에 따라 국가가 어떤 단계에 있는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하며, 하루에 감염자 숫자가 1,000명 미만일 때는 2단계로, 그리고 하루에 수만 명에 도달하기 전 3단계로 이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베랄 박사는 뉴질랜드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을 해내고 있다며, 우리가 스스로 나서서 높은 백신 접종률을 이루고, 공중보건 팀 및 신호등 시스템으로 전 세계에서 할 수 없는 일을 뉴질랜드에서는 해 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델타 바이러스의 확산을 줄이고, 여유로운 중환자용 병동을 유지했으며, 현재 오미크론의 확산을 관리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
그녀는 오미크론이 가장 전염성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로 빠르게 확산될 것이며, 우리의 의료 시스템과 기반시설은 상당한 압박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오미크론 사례가 2일에서 4일 간격으로 2배씩 증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10명의 사례가 발생했다면 6일에서 12일 이내에 하루에 1,000명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Covid-19가 대유행 초기와는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그녀는 강조했다. 오미크론에 대한 새로운 3단계 공중보건 대응방안에는 2단계와 3단계에서 감염자 및 밀접접촉 대상자에 대한 격리기간을 10일이나 7일로 단축하는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신속항원검사(RAT)와 자동화된 접촉 식별의 사용이 증가할 것이다. 베랄 보건부 차관은 뉴질랜드가 현재 1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대체적으로 표현하자면,
1단계는 지금과 같은 역학조사와 격리 그리고 증상이 있는 모든 사람들을 지역 검사소나 1차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도록 요청하는 것이 포함된다. 그녀는 “우리의 목표는 오미크론이 널리 퍼지지 않고, 사람들에게 추가접종을 받도록 하고, 어린이들이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가능한 한 오랫동안 사례를 낮게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단계는 확산을 늦추고 국가의 취약한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설계될 것이다. 이 시스템은 오미크론으로부터 중증 질환에 걸릴 위험이 큰 사람들을 식별하는 데 더 초점을 맞출 것이다. 이는 감염자 비율이 적을 경우다.
이 단계의 격리 기간은 감염자의 경우 10일, 접촉자의 경우 7일이다. 이어, 가족 접촉자는 역학조사 팀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밀접 접촉자는 5일차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베랄 박사는 이 단계에서 디지털 기술의 사용이 증가할 것이라며, 사례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통보되고 고위험 노출에 초점을 맞춘 온라인 자체 조사 도구로 연결된다. 정보는 이메일을 통해 제공되며, 필요할 경우 전화로 조사가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 단계에서 신속항원검사(RAT)가 국가의 검사 시스템에 통합될 것이며, PCR 검사와 함께 작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연구소에 검사 용량이 넘치거나 운송 지연으로 인해 유용한 시간 내에 PCR 결과를 제공할 수 없을 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증상 근로자는 2단계에서는 사례와의 밀접접촉자라도 업무에 복귀할 수 있게 된다. 그들은 일을 시작하기 전에 매일 증상 검사와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것이다. 그들은 하루 종일 필요에 따라 마스크를 교체하면서 직장에서 의료용 마스크를 사용하도록 엄격하게 요구될 것이다.
예를 들어 먹거나 마시기 위해 마스크를 벗을 때는 거리를 두어야 한다. 혼자 또는 환기가 잘 되는 공간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그들은 직장을 오가거나 직장간 이동도 혼자서 움직여야 한다.
검사는 우리 대응의 초석으로 남아 있다고 그녀는 강조했다. 신속항원검사는 빠른 검사 도구가 될 것이다. 신속항원검사의 사용은 PCR 검사가 의료와 같은 중요 근로자들과 국경에서의 감시, 병원 및 급성 치료 환경에서 진단할 수 있는 도구로 있도록 보호될 것이다.
우리는 현재 신속항원검사를 위한 재고가 많으며, 향후 몇 주 안에 배포와 적용, 공급, 자금 조달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을 공개할 것이다.
그녀는 중요한 인프라 제공업체들은 필요할 때 보건부에서 해당 근로자들을 위해 RAT를 주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3단계에서는 일일 사례가 수천 명일 때 밀접접촉자의 역학조사에 대한 추가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다. 접촉자의 정의로는 가족과 같은 접촉으로만 바뀔 것이다. 이것은 가장 위험도가 높은 접촉자가 격리돼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가격리 지원, Covid-19 진단을 위한 신속항원검사, 그리고 고위험 접촉자의 식별을 가능하게 하는 셀프 서비스 도구는 대량의 오미크론 사례들에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다.
3단계에서는 감염자가 스스로 밀접 접촉자들에게 통보하는 것이 권장된다. 오미크론에 대한 새로운 발표는 정부가 25일 마스크 사용에 대한 새로운 규칙을 설정하고, 검사 전략에 대한 최신 정보를 발표한 이후에 나왔다.
야당은 정부가 민간 부문에서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아, 국민들을 어린애 취급하고 있다고 비난하는 등 이 계획은 이미 비판을 받고 있다.
그러나 베랄 박사는 이 계획이 의료 시스템이 압도당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고안되었다고 말했다. 숫자는 일부일 뿐이며, 1단계와 2단계 사이를 이동하기 전 하루에 1,000명 미만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2단계와 3단계 사이에서는 수천에서 수만 명까지 발생할 수 있다.
그녀는 오미크론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독특하고 광범위하게 확산되는데, 병원에 가야 하는 사람들은 더 적을 수 있지만, 병원에 가야 할 위험에 처한 사람들은 더 많다고 말했다.
그녀는 접촉 추적은 완벽한 시스템이 아니며, 항상 위험 요소가 있을 수 있어, 중요한 것은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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