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실적 평가, 새로운 최저치 기록 - Ipsos 설문조사
- WeeklyKorea
- 3월 29일
- 3분 분량

최근 Ipsos Issues Monitor 조사에서 뉴질랜드 국민은 정부에 10점 만점에 4.2점을 주었다. 이는 2017년 중반에 측정을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기록이다.
생활비/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5%포인트 낮아져 50%에 달했는데, 이는 3년 만에 최저 수준이지만, 이는 정부가 인기를 회복하기엔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Ipsos New Zealand가 RNZ에 공개한 설문 조사는 2월 24일부터 3월 2일 사이에 실시되었으며, 뉴질랜드인 1,002명을 대상으로 오늘날 뉴질랜드 직면한 가장 중요한 세 가지 문제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를 물었다.
건강은 여전히 두 번째로 큰 관심 사항이며, 뉴질랜드 노령층의 우려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건강 문제에 대한 평가는 변함없이 41%에 머물렀다.

범죄율은 3위(27%)에서 5위(25%)로 떨어졌고, 경제(30%)와 주택(27%)이 추월했다.
정부 등급, 새로운 최저치 기록
지난 6개월 동안 정부의 업무 성과에 대한 뉴질랜드 국민의 평균 평가(이 조사는 2017년 중반부터 평가해 왔다)는 작년 10월 10점 만점에 4.7점에서 4.2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하락했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사람 중 약 41%가 10점 만점에 3점 이하의 평점을 주었다.
이전 최저 평점은 노동당이 정부가 물러난 10월 선거를 바로 앞둔 2023년 8월의 4.5였다.
국민당은 인플레이션, 경제, 범죄를 가장 잘 관리할 수 있는 정당으로 여겨지지만, 세 가지 측정 모두에서 노동당에 대한 우위는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가장 우려되는 문제인 인플레이션에 대해 국민당이 이 문제를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32%로, 10월의 35%에서 감소했다. 노동당의 지지율도 하락했지만, 그 폭은 30%에서 28%로 줄었다.

경제 분야에서는 국민당의 지지율이 40%에서 36%로 떨어졌고, 노동당은 29%로 유지되었으며, 범죄 분야에서는 국민당의 지지율이 39%에서 36%로 떨어졌고, 노동당도 23%에서 22%로 떨어졌다.
노동당은 건강 부문에서 36%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한 반면, 국민당의 평가는 27%에서 23%로 떨어졌다. 또한 주택/주택 가격 부문에서도 노동당은 1위를 되찾았는데, 국민당의 27%에 비해 29%가 가장 유능하다고 평가했다. 둘 다 10월의 30%에서 감소했다.

노동당은 또한 나머지 상위 20위권 내 15개 이슈에 대한 입장을 개선했다. 노동당은 9개(빈곤/불평등, 실업, 교육, 교통/대중교통/인프라, 약물/알코올 남용, 인종 관계/인종차별, 가계 부채/개인 부채, 이민, 인구/과잉 인구)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휘발유 가격/연료에서는 국민당과 동등한 평가를 받았다.
국민당은 세금과 국방/외교 문제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고, 녹색당은 기후 변화와 환경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테 파티 마오리는 마오리족이 직면한 문제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플레이션 우려 계속 하락 추세
인플레이션/생활비는 10월 조사에서 55%에서 50%로 떨어졌는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하락이며 하락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호주인의 64%가 가장 우려하는 사항 중 하나로 꼽은 태즈먼 전역의 평가와 비교된다.
뉴질랜드에서 인플레이션이 이렇게 낮게 평가된 마지막 때는 2021년 10월 조사로, 31%였다.
이 문제는 2022년 2월 조사에서 53%로 급증해 주택과 건강을 제치고 뉴질랜드 국민의 최대 관심사로 남아 있다.

1년 후인 2023년 2월에 65%로 정점에 도달했지만, 작년 2월과 5월 사이에 소폭 증가한 것을 제외하면 꾸준히 감소세를 보였다.

중앙은행은 공식 기준 금리를 지속적으로 인하하고 있다. 가장 최근인 2월에는 0.50%포인트를 인하해 4.25에서 3.75로 인하했다. 이를 통해 가격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소비자물가지수가 9월에 목표 범위인 2.2%로 떨어지면서 압박이 완화되었다.
인플레이션은 좌파 성향 유권자들 사이에서 더 큰 우려사항으로 여겨졌는데, 52%가 가장 큰 우려사항 3가지 중 하나로 인플레이션을 꼽았고, 우파에 더 많이 투표한다고 밝힌 유권자(48%)보다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

그러나 경제는 2% 포인트 상승하여 30%에 달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의 두 번째 대통령 임기 동안 세계 무역 갈등과 관세 위협이 불붙은 것을 반영한 것일 수 있다.
이는 우파 유권자들에게는 더욱 큰 우려였는데, 44%가 이를 상위 3개 우려 사항으로 꼽았고, 이는 의료에 이어 2위였다. 어느 정당도 경제를 관리할 능력이 없다고 답한 유권자의 10%는 사상 최고치였다.

기타 우려사항
상위 5개 문제의 다른 모든 변화는 오차 범위 내에 있었다.
건강/병원에 대한 우려는 두 번째로 큰 우려로 남았으며, 뉴질랜드인의 평가는 10월부터 변화가 없었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사람의 41%가 가장 중요한 문제로 평가했다. 이는 호주의 27% 평가와 비교된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뉴질랜드 국민의 약 12%가 어떤 정당도 의료를 관리할 능력이 없다고 답했는데, 이는 역대 최고치이다.
주택 문제는 작년 5월 이후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2%포인트 이내를 맴돌았다. 현재 27%의 평가는 작년 8월 조사에서 기록한 역대 최저치이다. 노동당은 2023년 2월 이후 처음으로 국민당을 제치고 이 문제를 가장 잘 관리할 수 있는 후보로 떠올랐다.

범죄/법과 질서는 27%에서 25%로 2% 포인트 하락하여 2023년 5월 40%를 기록한 이후 하락 추세가 이어지면서 5위로 떨어졌다.
나머지 상위 10개의 우려 사항은 빈곤/불평등이 18%로 안정적으로 유지되었고, 기후 변화는 17%에서 15%로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13%에서 14%로 증가했고, 교육은 10%로 유지되었다.

마오리족이 직면한 문제, 약물/알코올 남용, 휘발유 가격/연료, 운송/대중교통/인프라는 모두 8%로 10위권에 들었다. 가계 부채/개인 부채는 10월에 10위 10%에서 14위 7%로 떨어졌다.
Ipsos 온라인 여론 조사는 표본 크기가 1,002명이고 오차 한계는 +/- 3.5%이다. Ipsos가 시작하고 운영하는 외부 스폰서나 파트너는 없었다. "기업과 조직이 뉴질랜드 국민이 일상 생활에서 직면하는 어려움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결과는 연령, 성별, 지역별로 가중치를 두어 뉴질랜드 전체 인구를 반영했다. 일부 결과는 합산이 100%가 될 수 있고, 다른 결과는 반올림, 다중 응답 또는 "모름" 또는 "미기재" 응답 제외로 인해 실제보다 더 높거나 낮은 차이를 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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