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속도 제한 변경 비용 “웨스트 코스트만 50만 달러”

웨스트 코스트 카운실은 연립 정부가 폐기한 속도 제한 변경에 약 50만 달러를 지출했다.

웨스트 코스트 지역 교통위원회는 시메온 브라운 교통부 장관이 폐기한 새로운 속도 제한 규칙에 서명한 후 어제 지역 속도 관리 계획 초안을 철회해야 했다.

또한 향후 카운실에서 자체 안전 계획을 제출할 수 있는 권한이 박탈됐다고 직원들은 보고했다.

웨스트 코스트 지역의 4개 카운실은 학교 주변의 일부 소규모 고정 속도 구역을 포함해 효율성과 조정을 개선하기 위한 단일 지역 계획을 작성했다.

또한 여러 도로의 속도 제한을 낮춰 지역 주민들의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장관의 새로운 규칙에 따라 학교 외부의 가변 제한만 허용되었으며, 카운실은 변경된 제한 속도를 되돌릴 것을 요구했다.

웨스트 코스트 교통 계획 초안은 3월과 4월에 4주에 걸쳐 공개적으로 논의되었으며, 지역 카운실이 직원 근무 시간을 제외하고 개발하는 데 78,000달러가 들었다.

그러나 교통위원회 피터 이웬 위원장은 세 지역 의회가 계획의 일부를 완료하는 데 더 큰 비용이 들었다고 말했다.

"불러(Buller)는 172,000달러를 지출했고 웨스트랜드(Westland)는 그 수준에 가까웠을 것입니다. 이를 모두 합치면 50만 달러를 지출하게 되는데, 이제 그 금액은 다 사라졌습니다."

에웬은 지방 정부의 낭비된 시간과 비용에 대해 정부가 상환할 방법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전 정부의 속도 제한 변경이 "약간 성급하게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몇 년 안에 또 다른 정권 교체가 있다면, 차기 정부가 이를 버릴 수 있기 때문에 지방 정부는 정권 놀음에 감당할 수 없는 납세자들의 돈을 더 많이 쓰게 될 것입니다. 납세자들의 돈이 솟아나는 우물은 아니지 않습니까?

이웬은 정치권에서 속도 제한과 같은 주요 정책에 대해서는 합의할 수 있다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변경에 따라 도시 학교에서는 고위험 픽업 및 하차 시간대 시속 30km의 속도 제한이 적용되며, 농촌 학교를 통과하는 도로에는 시속 60km 이하의 비슷한 속도 제한이 적용될 예정이다.

국가적으로 중요한 도로의 제한 속도는 시속 120km로 빨라진다.

장관은 출근길 새벽 5시에 학교를 지나가는 사업주들의 속도를 늦추는 것은 말이 안 되며, 이러한 변화는 교통 흐름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 지역교통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직원 보고서에 따르면 카운실은 아직은 개별 속도 관리 계획을 제출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속도 변경을 고려할 각 도로에 대해 별도의 비용-편익 분석을 수행한 후 6주간의 커뮤니티 논의를 거쳐야 한다.

정부는 이제 이전에 해당 업무에 적용되었던 NZTA 보조금을 삭제했다고 정책 관리자 맥스 디킨스는 보도했다.

그리고 그는 카운실이 제안한 변경안이 정부의 새로운 속도 제한 분류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교통부 장관이 거부할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새로운 국가 규칙에 따라 웨스트 코스트 속도 관리 계획 초안의 모든 작업은 이제 흔적 없이 사라진 비용이 되었다.

새로운 속도 규정은 내년 7월 1일부터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