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오클랜드의 관리 격리시설에 침입하여 정부 직원의 노트북을 훔친 후 강도죄로 기소되었다. 경찰은 이 32세의 남성이 지난 7월 Albert Street의 Crowne Plaza hotel에 침입한 후 체포됐다고 확인했다.
NZME에 따르면, 그는 검역시설 펜스를 넘어 리셉션으로 걸어 들어가면서 시설에 들어갈 수 있었다. Greg Brand 형사는 8월 20일 성명을 통해 이 남성이 오는 11월 16일 오클랜드 지방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리 격리시설 및 검역소를 담당하는 대변인은 NZME에 용의자가 항공보안 노트북을 훔쳐갔지만 도난 즉시 원격장치에 의해 비 활성화 되었다고 밝히며, 노트북이나 가방에는 관리 격리시설에 머무르는 사람의 개인정보가 들어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이 남자가 격리된 사람들과 접촉하거나 그들 소유의 어떤 것도 만지지 않았다고 덧붙여말했다.
지난 몇 달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탈출하면서 격리시설에 누군가 침입하거나 탈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 결과 경찰과 뉴질랜드 군은 현재 관리된 검역시설 및 검역소 시설에 주둔하고 있다.
8월 초, 한 여성이 로토루아의 관리 격리시설에 몰래 들어갔다가 붙잡혔다. 45세의 이 여성은 격리시설에서 짧은 시간을 보냈지만, 어떤 관리 직원이나 시설에 입소한 사람들과도 접촉 하지 않았고 불법적으로 그 건물에 침입한 혐의로만 기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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