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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 Korea EDIT

정부, MIQ 보안 팀…직접고용

정부는 민간 보안 업체에 위탁 운영하던 뉴질랜드의 32개 관리 격리시설에 근무하는 보안 팀을 직접 고용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움직임은 MIQ 근로자 노조와 뉴질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Covid-19 전문가 중 한 명이 지원하고 있으며, 산업혁신부(MBIE)에서 주관하여 새로운 보안 인력을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부는 현재 모든 MIQ 시설의 현장 보안과 운영 책임자를 직접 임명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MIQ 내 민간 보안업체 수는 18개에서 5개로 줄어들었고, 올해 1분기 안에 1개로 줄일 계획으로 진행 중이다.

MIQ 대변인은 NZ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조치는 시설 보안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실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국방부와 항공보안서비스 직원들은 계속해서 MBIE에 고용된 직원들로 보충되어, 새로운 보안 관리자가 배치되면 MIQ는 사설 보안 담당자에서 MBIE 보안 담당자로 전환된다.


대변인은 이번 조치로 시설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보안 프로토콜과 정책의 일관성과 표준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보안은 그의 전문 분야가 아니지만, 전염병학자 Michael Baker 교수는 "정책의 일관성과 MIQ의 전반적인 품질을 향상시키는 모든 것"이 Covid-19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Baker 교수는 "보안요원을 직접 고용하는 것이 MIQ 시스템을 더 잘 운영하기 위해 더 나은 훈련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개인의 문제라기 보다는 항상 문제는 시스템으로부터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분야는 자신의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조치들이 어떤 차이를 만들 것이라고는 장담할 수 없지만, 지금까지 벌어진 문제는 시스템의 전달과 품질에 관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E tū union 노조의 대표인 Mat Danaher도 MBIE의 변화와 움직임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MBIE가 국내 MIQ 시설을 강화하기 위해 수백만 달러를 쏟아 붓고 있다고 NZ헤랄드에서 밝힌 이후에 나온 더욱 강화된 조치다.

이러한 노력은 바이러스가 검역 시설에서 지역사회로 옮겨가는 것을 목격한 여러 차례의 아슬아슬한 조치 이후 더욱 강화되었다.

개선사항으로는 CCTV 추가설치, 출입문 경보기 그리고 법안을 담당하는 기업혁신고용부가 명시하지 않은 다른 혁신적인 시책들이 있다.


MIQ 시설을 책임 운영하고 있는 Jim Bliss 준장은 NZ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최종 사업비는 645만 달러에 육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업그레이드는 Pullman 호텔에서 관리 격리를 완료한 후 양성 판정을 받은 일련의 최근 사례 이후 긴급하게 설정 되었으며, Pullman 호텔의 프로세스와 시설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를 통해 향후 이러한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여러 가지 권장 사항이 제시되었다.


지난 달, 오클랜드에 있는 그랜드밀레니엄 호텔의 한 직원은 MIQ 객실에서 귀성객과 약 20여분간 함께 있던 것이 적발되어 해고되었다.

이 만남으로 시설 보안 팀에 대한 비난과 더불어 Jim Bliss 준장은 귀성객과의 금지된 접촉에 대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무책임하고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이 만남에 관련된 호텔 직원과 귀성객은 모두 접촉 전후에 Covid-19 음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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