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정부는 Covid-19 위협이 전 세계로 확대됨에 따라 뉴질랜드를 보호하기 위한 일련의 새로운 대응 조치들을 발표했다.
1월 12일부터 호주, 남극대륙 및 일부 태평양 섬 국가를 제외한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도착하는 승객들은 뉴질랜드 도착 즉시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 조치는 영국과 미국에서 도착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이미 시행되고 있는 조치들로 12일부터 확대 시행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Ashley Bloomfield 보건국장은 앞으로 호주, 남극 및 일부 태평양 섬 국가를 제외한 전 세계모든 국가에서 출발하는 여행객들은 대상으로 출국 전 검사 요건을 확대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되었다.
보건 국장은 빠르면 다음 주까지 그 능력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Covid-19 대응장관 인 Chris Hipkins는 "뉴질랜드는 이미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국경 보호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12일 개정안은 정부의 전반적인 제거 전략에 따라 그 입장을 더욱 강화시켰다”고 말했다.
12일 정부가 발표한 대책은 영국이나 미국에서 뉴질랜드에 도착하는 사람들에게 이미 시행되고 있는 조치에 추가된 것이다.
1월 15일(금요일) 자정을 기해 해당 국가에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편으로 뉴질랜드에 도착하는 여행객들은 출발 전 72시간 이내 Covid-19 검사 결과가 음성이래야 한다.
Hipkins 정관은 뉴질랜드는 어떤 새로운 형태의 바이러스 감염사례도 지역사회에 없는 운 좋은 위치에 있으나, 우리는 그 어느 것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다며, 우리는 국경 대응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들을 가지고 행동에 옮기고 있는 것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새로운 0/1일 규칙(Day 0/1 rules)은 1월 18일 월요일부터 3일 동안 MIQ(관리 격리시설 및 검역) 시설에 점진적으로 도입될 것이며, 일상적인 프로토콜에 의한 3일차 및 12일차 전후의 검사는 계속될 것이라고 Hipkins 장관은 덧붙였다.
• 2세 미만 어린이는 출발 전 검사면제
• 뉴질랜드로 출발하기 전 96시간 이내에 영국과 미국을 경유하는 승객은 현재 출발 전 검사에서 면제 중
• 출발 전 검사에 허용되는 검사방법, RT-PCR 검사, LAMP 및 바이러스 항원검사 방법 등
• 모든 검사는 실험실(laboratory)에서 처리돼야 함
• 인가된 실험실의 검사 음성 결과는 종이나 전자문서로 제출 가능
• 뉴질랜드에 도착하는 즉시 여행객들은 입국심사 중에 세관원에게 음성검사 결과를 증명해야 함(종이문서 또는 전자문서).
Hipkins 장관은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비행기가 지연 또는 취소되거나, 검사 결과가 제때 도착하지 않았을 경우, 72시간 전에 미리 검사해야 하는 요건이 96시간으로 연장될 수 있다고 말하며, 이런 상황에서는 24시간 이내에 출발하려면, 항공편 스케줄을 변경하거나 다시 예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출발 전 검사 요건을 면제받은 모든 여행객을 포함한 음성 검사서를 제출한 여행객들도 뉴질랜드에 도착하는 승객들에게 적용되는 14일의 의무 격리를 완료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1월 29일부터, 음성 검사서나 진단서 없이 뉴질랜드에 도착하는 사람은 최고 1,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것이다.
전 세계에 걸쳐 확산되고 있는 감염률과 전염성이 더 높은 변이 바이러스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여러 정황을 볼 때, 대부분의 국제 항공 노선이 가까운 장래에 중요한 관심사가 될 것이 분명하며, 우리는 진화하는 상황에 맞춰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Hipkins Covid-19 대응장관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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